‘이스라엘 격파’ 배지환 원맨쇼 미쳤다! 2타점 역전 적시타→도루→쐐기 득점…5-2 극적 역전승 이끌다 [NYM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3월 05일, 오전 06:23

배지환 / 뉴욕 메츠 공식 SNS 캡처

[OSEN=이후광 기자]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는 배지환(뉴욕 메츠)이 이스라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쓴맛을 안겼다. 

배지환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에 위치한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이스라엘과 평가전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5-2 역전승 주역으로 우뚝 섰다.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한 배지환은 1-0으로 앞선 7회초 칼슨 벤지의 우익수 대수비로 나섰다. 그리고 1-1로 맞선 8회초 시작과 함께 중견수로 위치를 옮겼다. 

처음이자 마지막 타석은 1-2로 뒤진 8회말 무사 2, 3루 찬스에서 찾아왔다. 이스라엘 우완 조던 게버를 만나 초구 볼을 지켜본 배지환은 2구째 낮은 코스로 들어온 89.4마일(144km) 커터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배지환은 누상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후속타자 헤이든 센저 타석 때 2루 도루에 이어 투수 보크를 틈 타 3루를 밟았고, 제이콥 라이머의 우전안타가 터지며 달아나는 쐐기 득점까지 올렸다. 

경기는 메츠의 5-2 승리로 마무리됐다. 배지환은 역전 결승타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작년 11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방출된 배지환은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163경기 타율 2할2푼3리 103안타 2홈런 44타점 74득점 37도루 OPS .587이며, 올해 시범경기는 5경기 타율 2할(10타수 2안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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