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관심 식었다.. 나이지리아 슈퍼스타, 김민재와 3년 만에 재결합? '케인 떠나면 바이에른으로'

스포츠

OSEN,

2026년 3월 05일, 오전 09:01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나이지리아 출신 슈퍼스타 빅터 오시멘(28, 갈라타사라이) 영입전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풋메르카토'를 인용, 맨유가 오시멘에 대한 관심을 철회하면서 해리 케인(33)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가게 됐다고 전했다.

오시멘은 독일(볼프스부르크)에서 시작해 프랑스(릴), 이탈리아(나폴리), 그리고 현재 튀르키예(갈라타사라이) 무대까지 누비며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증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시멘은 이번 시즌 25경기 동안 17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에서만 66경기 54골 14도움을 올리고 있다. 커리어 정점에 올라 있는 만큼 어떤 리그에서도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격수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특히 맨유가 오시멘에 대한 관심이 컸다.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맨유가 조슈아 지르크지(25)의 대체자로 오시멘을 영입해 단번에 공격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 봤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맨유는 현재 다소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후벵 아모림(41)을 경질하고 마이클 캐릭(45) 임시 감독 체제로 바뀐 맨유는 재정적으로 무리가 따를 수 있는 거물급 선수 영입에 더욱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시멘은 현재 2000만 유로(약 341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이는 맨유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지만 영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매체는 맨유는 선수 영입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가 더 높은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올여름 맨유가 다시 오시멘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셈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사이 바이에른 뮌헨이 오시멘에 적극적으로 다가서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주포' 케인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고 있으며, 오시멘을 유력한 타깃으로 낙점한 상태다. 

오시멘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할 경우 김민재(30)와 재회할 수 있다. 오시멘과 김민재는 지난 2022-2023시즌 나폴리에서 공격과 수비의 핵심 자원으로서 세리에 A 우승을 합작한 바 있다. 3년 만에 한솥밥을 먹을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문제는 바이에른 뮌헨이 오시멘 영입을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감당할 의지가 있는지다. 오시멘은 지난 2024년 여름 나폴리를 떠나 갈라타사라이에 임대됐다. 그리고 2025년 여름 갈라타사라이와 2029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은 상태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시멘이 과연 케인의 후보로 뛰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할지도 미지수다. 케인이 떠나지 않는다면 전성기에 올라 있는 오시멘이 굳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과연 오시멘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지 궁금하다. /letmeout@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