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BS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계를 맡은 이대호·이순철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가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 체코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5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와 WBC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SBS 이순철 해설위원(왼쪽), 이대호 해설위원(가운데), 정우영 캐스터. 사진=SBS
이대호 위원도 체코 전력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평가전과 비교해 체코 선수 구성이 많이 바뀌었고 메이저리그 출신 야수도 합류했다”면서도 “대표팀이 사이판 캠프에서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평소 플레이를 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우영 캐스터는 체코 전력을 두고 “야수진에 미국 야구 경험자가 많지만 투수력 보강은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이순철 위원은 “우리 타선은 체코 투수진을 상대로 대량 득점이 가능한 전력을 갖췄다”며 “낯선 투수의 초반 기세만 꺾으면 경기는 수월하게 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대호 위원은 라인업 구성에 대해 “단기전인 만큼 이름값보다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선발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도영을 1번 타자로 활용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우영 캐스터는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이후 일본전과 대만전을 심리적으로 유리하게 치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