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이인환 기자]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8강 조기 확정과 '골 결정력 부재'라는 숙제를 풀기 위해 필리핀을 정조준한다.
한국은 5일 낮 12시(한국시간) 호주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필리핀과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FIFA 랭킹 21위인 한국은 41위 필리핀을 상대로 객관적인 전력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이번 대회 8강 진출은 물론 2027 월드컵 티켓을 향한 4회 연속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경기다.
신상우 감독은 필리핀을 무너뜨리기 위해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는 손화연(강진SWAN)과 전유경(수원FC위민)이 투톱으로 나서 골문을 노린다. 중원에는 '유럽파' 김신지(레인저스)와 박수정(AC밀란)을 필두로 정민영(오타와래피드), 문은주(화천KSPO)가 배치되어 날카로운 패스 공급을 책임진다.
포백 라인은 이민화, 추효주, 고유진, 김진희가 구성하며 골문은 김민정이 지킨다. 지난 이란전에서 3-0 완승을 거두긴 했지만, 전반에만 20개의 슈팅을 쏟아붓고도 세밀함이 떨어졌던 점을 보완하기 위한 최정예 라인업이다.
'준우승' 타이틀을 넘어 '아시아 퀸'을 노리는 신상우호. 이번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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