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더비’인데 김재환 왜 안 나왔나…최정 동점타→에레디아 역전타 쾅! SSG, 두산에 5-1 완승 [연습경기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3월 05일, 오후 03:36

[OSEN=미야자키(일본), 지형준 기자]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오쿠라가하마소호 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2군과의 연습경기가 열렸다.SSG는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서 연습경기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25일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 상대로 1.5군급 선수들이 출격한 가운데 1-9로 패했다. SSG 김재환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2.28 /jpnews@osen.co.kr

[OSEN=이후광 기자] 김재환 더비 1차전은 김재환의 새 소속팀 SSG 랜더스가 가져갔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5일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연습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원정팀으로 배정된 SSG는 두산 선발 이영하를 맞아 박성한(유격수) 길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최정(지명타자) 한유섬(우익수) 고명준(3루수) 최지훈(중견수) 오태곤(1루수) 조형우(포수) 정준재(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적생' 김재환은 친정 두산과 첫 맞대결을 맞아 휴식했다. 이숭용 감독은 “김재환이 부담스러워할 거 같아 휴식을 줬다”라고 밝혔다. 두산에서 18년 동안 잠실거포로 활약한 김재환은 스토브리그에서 두산 제안을 거절하고, 2년 22억 원에 SSG로 이적했다.

홈팀 두산은 SSG 선발 타케다 쇼타 상대 정수빈(중견수) 박찬호(유격수) 다즈 카메론(우익수) 양의지(포수) 안재석(3루수) 양석환(1루수) 강승호(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 박준순(2루수) 순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양 팀 모두 1회 찬스가 나란히 불발됐다. SSG는 1회초 선두타자 박성한이 볼넷, 최정이 3루수 안재석의 포구 실책으로 1사 1, 2루에 위치했지만, 한유섬, 고명준이 연달아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두산도 1회말 선두타자 정수빈의 중전안타, 양의지의 볼넷으로 맞이한 2사 1, 3루 기회에서 안재석이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선취점은 두산 차지였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강승호가 친정을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볼카운트 1B-1S에서 타케다의 3구째 141km 직구를 받아쳐 좌중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SSG가 3회초 반격에 나섰다. 볼넷으로 출루한 선두타자 정준재가 2루 도루에 실패했으나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레디아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다시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최정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치며 1-1 균형을 맞췄다. 

[OSEN=미야자키(일본), 지형준 기자] 3일 일본 미야자키현 아야초 니시키바루 야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연습경기가 열렸다.전날 두 팀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SSG는 베니지아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1사 만루에서 SSG 최정이 고명준의 선제 2타점 적시타에 득점에 성공하며 동료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3.03 /jpnews@osen.co.kr

5회초에는 선두타자 조형우가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큼지막한 2루타를 때려냈다. 정준재가 중견수 뜬공, 박성한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2사 3루에서 등장한 에레디아가 중견수 방면으로 1타점 역전 적시타를 날렸다. 결승타였다.

SSG 타선이 8회초 다시 힘을 냈다. 선두타자로 나선 임근우가 베테랑 이용찬의 초구를 공략해 2루타를 치며 물꼬를 텄다. 고명준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김정민이 1타점 2루타, 김민준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연달아 치며 승기를 가져왔다.

SSG는 멈추지 않았다. 9회초 선두타자 안상현이 볼넷과 2루 도루, 김성욱이 좌전안타로 무사 1, 3루 밥상을 차렸다. 이승민이 3구 삼진으로 허무하게 물러났지만, 임근우가 좌익수 앞으로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OSEN=미야자키(일본), 지형준 기자]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오쿠라가하마소호 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2군과의 연습경기가 열렸다.SSG는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서 연습경기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25일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 상대로 1.5군급 선수들이 출격한 가운데 1-9로 패했다. 3회초 무사 만루에서 SSG 에레디아가 동점 희생플라이를 날리고 있다. 2026.02.28 /jpnews@osen.co.kr

SSG 선발 타케다는 2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실점 투구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이어 전영준(3이닝 무실점)-김민준(1이닝 무실점)-박시후(1이닝 무실점)-문승원(1이닝 무실점)-이기순(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3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최민석(3이닝 1실점)-양재훈(1이닝 무실점)-이용찬(1이닝 2실점)-타무라 이치로(1이닝 1실점) 순으로 페이스를 점검했다. 

SSG와 두산은 6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스프링캠프 마지막 연습경기 맞대결을 펼친다. 

[OSEN=미야자키(일본), 지형준 기자]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오쿠라가하마소호 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2군과의 연습경기가 열렸다.SSG는 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서 연습경기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25일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 상대로 1.5군급 선수들이 출격한 가운데 1-9로 패했다. SSG 이숭용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6.02.28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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