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 또 한 명이 조기 귀국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해승이 조기 귀국한다. 원태인, 매닝, 이호성, 이호범, 이병헌, 장승현에 이어 이해승이 7번째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5일 일본 오키나와현 아카마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연습경기에 앞서 최근 부상당한 선수의 상황을 브리핑했다.
먼저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4일 귀국한 장승현은 한국에서 곧바로 MRI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는 그나마 다행이었다. 박 감독은 “햄스트링 손상은 있는데, 완전 파열은 아니고 그레이드 2 정도라고 한다. 일단 4주 휴식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승현은 지난 2일 일본 오키나와현 킨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6회초 2사 2루주자로 있다가 양우현의 안타 때 주루 플레이 도중 부상을 입었다. 그라운드에서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트레이닝 코치에 업혀서 이동했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일 일본 오키나와 킨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연습경기가 열렸다.KIA는 양현종, 삼성은 장찬희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2사 2루 상황 삼성 양우현의 안타 때 주루플레이 중 부상을 입은 삼성 장승현이 트레이닝 코치에게 업혀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2026.03.02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5/202603051340774886_69a930c2e3a89.jpg)
또 지난 3일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서 헤드샷을 맞고 쓰러졌던 이해승은 일본 현지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박 감독은 “뇌진탕 증세로 속이 울렁거린다고 한다. CT를 찍었는데, 이상은 없다고 한다. 일단 3-4일 안정을 취해야 해서 내일 귀국한다”고 설명했다.
이해승은 한화와 연습경기에서 8회 한화 박재규의 투구에 헬멧이 강타당했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이해승은 다행히 일어나 걸어서 더그아웃으로 이동했다.
캠프 연습경기 초반에 이병헌도 헤드샷을 맞아 후유증으로 조기 귀국를 했다. 포수만 2명이 헤드샷으로 조기 귀국. 박진만 감독은 "연습경기에 포수가 부족해 2군에서 박진우를 불러 올렸다"고 말했다. 투수 원태인, 매닝, 이호성, 이호범은 모두 팔꿈치 부상으로 귀국했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스프링 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삼성은 이번 2차 캠프에서 훈련 뿐 아니라 WBC 대표팀, 국내 팀들과 연습경기도 펼칠 계획이다.삼성 새 외국인투수 맷 매닝의 불펜 피칭 때 최일언 코치가 조언을 전하고 있다. 2026.02.20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5/202603051340774886_69a930c3625ea.jpg)
박진만 감독은 이후 재활 복귀 선수 얘기에 살짝 얼굴 표정이 밝아졌다. 투수 최지광이 지난 3일 한화전에 등판해 ⅔이닝을 던지며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실점을 허용했다. 1사 1,2루에서 김태연에게 좌월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투구 내용보다는 일단 아프지 않고 첫 실전 경기를 치렀다는 것이 의미있다.
최지광은 2024년 9월 SSG 랜더스전에서 투구 도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이후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 1년 내내 재활에 매달렸다. 박 감독은 "최지광은 지난해 11월 울산 폴리그에서 1경기 등판했다. 재활을 1년 반 정도 했다. 첫 경기라 이제 감각을 좀 더 봐야 한다. 구속도 조금씩 더 올라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이재희과 김무신은 오늘 하프피칭을 했다. 순조롭게 가고 있다. 불펜 투수들이 지칠 때 6월쯤 돌아오면, 불펜이 한 번 정도 휴식을 갈 때 그 선수들이 6월쯤 한 번씩 복귀하면 제일 좋은 그림이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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