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사카(일본), 손용호 기자]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연습 경기 한국 야구 대표팀과 오릭스 버팔로스의 경기가 열렸다.우리 대표팀은 연습 경기 2차전을 치른 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와 WBC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한다.2회초 2사 1,2루에서 한국 안현민이 적시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3.03 /spj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5/202603051729773538_69a945cf4e70c.jpg)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또 증명해내겠다.”
3년 전에는 취사병이었던 현역 군인이 이제는 야구 선수들의 꿈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무대에서 4번 타자로 활약하게 된다. 국가대표 4번 타자 안현민이 WBC 첫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안현민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WBC 1라운드 C조 첫 경기 체코와의 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첫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4번 타자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오키나와 연습경기와 오사카 공식 평가전까지. 안현민은 4번 타자에 걸맞는 위협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한신전 1타점 2루타, 오릭스전 단타, 2루타, 그리고 홈런 등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면서 예열을 마쳤다. 그 누구보다 즐기는 마음가짐으로 대회를 준비한 안현민은 이제 결전의 무대에 섰다. 류지현 감독은 안현민에게 4번 타자를 맡기기로 했다.
![[OSEN=오사카(일본), 손용호 기자]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연습 경기 한국 야구 대표팀과 한신 타이거스의 경기가 열렸다.우리 대표팀은 3일 같은 장소에서 오릭스 버펄로스와 연습 경기 2차전을 치른 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와 WBC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한다.1회초 2사 1,2루에서 한국 안현민이 적시 2루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3.02 /spj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5/202603051729773538_69a945d0259af.jpg)
안현민은 체코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4번 타자가 중요하다. 하지만 부담감은 없다. 나는 항상 고등학교 때부터 신인 때까지, 계속 증명을 해내야 했다. 그리고 항상 증명을 해냈던 선수다”라면서 “4번 타자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저는 다시 한 번 증명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하던대로 자신감 있게 하는 것이 지금 첫 번째 목표”라고 전했다.
3년 전, 2023년 WBC 대회에서는 취사병 보직의 현역 군이이었다. 하지만 군대에서 WBC를 지켜보며 꿈을 키웠고 꿈을 이뤘다. 그는 “3년 전 정확히 군인이었고 그 때부터 꿈꿔왔던 무대다. 3년 뒤에는 ‘내가 저 대회 나가야겠다’라고 생각을 했다. 물론 허황된 꿈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저는 저를 믿었다”며 “그렇게 준비를 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잘 됐고 힘든 일이 있었지만 또 한 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제가 이 자리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저에 대해 만족하고 있고 이 자리에 섰기 때문에 기대도 많이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OSEN=오사카(일본), 손용호 기자]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연습 경기 한국 야구 대표팀과 오릭스 버팔로스의 경기가 열렸다.우리 대표팀은 연습 경기 2차전을 치른 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와 WBC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한다.9회초 무사에서 한국 안현민이 솔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3.03 /spj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5/202603051729773538_69a945d0ac2d8.jpg)
류지현 감독은 현재 대표팀 분위기를 ‘역대 최강’이라고 표현했다. 이런 표현에 안현민도 공감하면서 “너무 좋은 MLB 선배님들과 선수들이 오셨다. 거기서 받는 에너지가 너무 크고 저와 도영이 등 어린 선수들이 주는 에너지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우리는 무궁무진한 팀이라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일단 1차 목표인 8강, 그리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갈 수 있다고 믿었다. 그는 “우리는 무궁무진한 팀이기 때문에 틀에 박히기 보다는 우리가 어디까지 갈지 궁금한 상황이다”며 “이런 분위기에서 더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는 첫 경기보다 모두가 4승을 바라보고 있다. 준비가 잘 된 상태라고 느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OSEN=오사카(일본), 손용호 기자]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연습 경기 한국 야구 대표팀과 오릭스 버팔로스의 경기가 열렸다.우리 대표팀은 연습 경기 2차전을 치른 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와 WBC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한다.2회초 무사에서 한국 안현민이 안타를 치고 있다. 2026.03.03 /spj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5/202603051729773538_69a945d12d9c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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