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상대 7연패' 소노 손창환 감독 "턴오버 줄여야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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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05일, 오후 07:19

(MHN 고양, 박찬기 기자) 프로농구 고양소노가 안양정관장을 상대로 상대 전적 7연패 탈출에 나선다.

소노는 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정관장을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소노는 최근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휴식기 이전 3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최근 10경기로 놓고 보면 8승 2패다. 어느덧 6위 수원KT와의 격차를 1경기 차로 바짝 좁히며 멀어만 보이던 봄농구 희망을 살렸다.

손창환 감독은 "오늘 경기를 시작으로 정관장-DB-LG로 이어지는 강팀들과의 3연전이다. 오늘 경기가 분수령"이라며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이정현과 켐바오 등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다녀오며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도, 훈련을 하지도 못했다. 걱정되지만 그동한 해놓은 것들이 있어 좋은 경기 해보겠다"라며 오늘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소노는 유독 정관장만 만나면 작아졌다. 올 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으며, 지난 시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면 7연패 중이다.

손창환 감독은 "희한하게 정관장만 만나면 말도 안되는 턴오버가 쏟아진다. 내 잘못도 있지만, 이상하게 말리는 것 같다"라며 "지난 4차전도 이정현이 독감으로 빠지긴 했으나, 우리가 턴오버를 쏟아내며 스스로 자멸했다. 선수들에게도 이 부분을 강조하며 정신 차린다면 이길 수 있다고 당부했다"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올 시즌 정관장은 리그 최소 실점 팀이다. 그만큼 적극적이고, 까다로운 수비로 상대를 틀어 막는다.

손창환 감독은 "까다로운 건 맞지만 공략법은 있다. 비디오 분석과 훈련을 열심히 했다. 하지만 결국은 경기에서 슛이 들어가야 이길 수 있다. 그런 부분을 선수들에게 강조했다"라며 "이정현과 켐바오 이외에도 다른 선수들이 터져주면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고, 아니면 답답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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