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35). (KPGA 제공)
송영한(35)이 리브(LIV) 골프 홍콩 대회(총상금 300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송영한은 5일(한국시간) 홍콩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2개, 버디 3개를 잡아 7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송영한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스콧 빈센트(짐바브웨), 테일러 구치(미국)와 동타를 이루며 공동 3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카를로스 오티스(멕시코·10언더파 60타)엔 3타 차, 2위 딘 버미스터(남아공·8언더파 62타)엔 한 타 차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통산 2승의 송영한은 올 시즌을 앞두고 LIV 골프의 초청으로 정식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그는 안병훈(35), 김민규(25), 대니 리(뉴질랜드)와 함께 '코리안 골프클럽'의 일원으로 뛰고 있다.
이날 7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송영한은 초반 파 행진을 이어가다 13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았다. 그는 2온에 성공한 뒤 14m 거리에서 이글 퍼트를 잡아냈다.
기세가 오른 송영한은 16번홀(파4)과 17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고, 2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송영한은 이어진 4번홀(파4)에선 101m 거리의 페어웨이에서 친 세컨드 샷을 그대로 적중시켜 환상적인 '샷 이글'을 성공했다.
그는 '노 보기' 경기를 펼치며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민규는 1언더파 69타 공동 40위, 안병훈은 이븐파 70타로 공동 47위를 마크했다.
지난달 호주 대회에서 우승했던 앤서니 김(미국)은 3언더파 67타 공동 24위에 올랐다.
starbury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