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5/202603052225773398_69a98496bff01.jpg)
[OSEN=서정환 기자] 오현규(25, 베식타스)가 제대로 미쳤다.
튀르키예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오현규의 대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소속팀 베식타스는 이날 오전 2시 30분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제스포르와의 터키컵 C조 4차전에서 오현규의 4호골이 터져 4-1 대승을 거뒀다.
선발로 출전한 오현규는 전반 42분 팀의 승리를 굳히는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동료 오르쿤 쾨크취의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맞고 흘렀다. 문전으로 쇄도한 오현규가 이를 낚아채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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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튀르키예 현지 언론 ‘타크빔’은 5일 오현규의 빠른 적응과 영향력을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오현규는 베식타스에서 5경기 출전해 4골 2도움으로 총 6골에 직접 기여했다. 그는 짧은 시간에 공격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호평했다.
또 다른 매체 ‘KNT 풋볼’은 “오현규는 멈추지 않는다. 한국 선수는 베식타스에 오자마자 즉각적으로 활약하며 팀 내 존재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베식타스는 오현규 영입을 위해 무려 1500만 유로(약 257억 원)의 거금을 투자했다. 기량으로보나 인기로보나 영입은 대성공이다.

오현규는 “베식타스에 1500만 유로로 왔기 때문에 ‘15골을 넣겠다’고 말했다. 골을 넣으면 나에게 1시간을 준다고 해 추가 동기 부여가 된다”며 목표와 동기 부여를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더 많은 득점 기여를 위해 훈련을 계속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오현규의 인기가 극에 달하자 구단이 나서서 특별히 팬사인회를 열었다. 오현규 사인회에 그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서 1만명이 넘는 팬들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 신문 '파나틱'은 지난 27일 “이번 사인회에서만 오현규 유니폼 1만장이 판매됐다. 오현규는 세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줬다. 이번에 판매된 오현규 유니폼 수익은 5000만 튀르키예 리라(약 16억 4천만 원)”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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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라면 오현규를 영입한 베식타스는 충분히 남는 장사를 할 수 있다. 오현규의 대활약이 계속된다면 빅리그에 막대한 이적료를 받고 그를 팔아 엄청난 이득을 볼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