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광’ 트럼프 대통령, 미친거 아닌가? 이란과 전쟁 중 백악관에 MLS 챔피언 메시 불렀다

스포츠

OSEN,

2026년 3월 06일,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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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전쟁 중 ‘축구의 신’을 불렀다. 

리오넬 메시가 소속된 인터 마이애미는 MLS 우승팀 자격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6일 백악관을 방문했다. 

인터 마이애미의 백악관 초청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미국의 프로스포츠 우승팀은 우승 후 백악관을 방문하는 전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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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는 지난해 12월 6일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MLS컵 결승에서 밴쿠보 화이트캡스를 3-1로 꺾고 구단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 역시 2년 연속 리그 MVP에 선정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문제는 시점이다. 미국이 이란과 전쟁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메시를 이용하기 위해 초청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시를 옆에 세운 채 “내 아들이 메시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흥분했다. 그는 메시의 열렬한 팬이다. 어쩌면 메시가 펠레보다 더 뛰어난 선수일 것”이라며 농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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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트럼프는 이란 정부와 군부에 대해 “이란의 훨씬 더 나은 미래가 지금 시작되고 있다. (투항을 대가로) 면책을 받아들여라. 아니면 절대적으로 보장되는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는 메시를 곁에 두고 정치적 메시지를 던지며 축구황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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