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6/202603061017773942_69aa2c6d14434.jpg)
[OSEN=손찬익 기자] 김혜성이 자리를 비운 사이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LA 다저스 개막 로스터 경쟁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매체 ‘트루 블루 LA’는 6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보여준 에스피날의 활약을 주목했다. 다저스는 이날 신시내티에 13-14 끝내기 패배를 당했지만 수확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에스피날은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2타수 2안타 6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에스피날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6할2푼5리(16타수 10안타) 2홈런 8타점 9득점 OPS 1.761을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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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에스피날은 이날 신시내티 불펜의 경험 많은 투수들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려 더욱 의미가 컸다”고 전했다.
또 “에스피날은 2022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두 시즌 동안 부진했지만 환경 변화가 그의 커리어에 전환점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역시 에스피날의 영향력을 높게 평가했다. ‘트루 블루 LA’는 “에스피날의 가치는 타격 생산력뿐만 아니라 수비 유연성에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1루수로 나섰지만 그는 2루수와 유격수, 3루수는 물론 코너 외야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팔꿈치 수술 후 재활 중인 키케 에르난데스의 공백을 고려하면 에스피날의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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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날은 2020년 토론토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579경기에 출장, 타율 2할6푼1리(1619타수 423안타) 20홈런 160타점 180득점 28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 신시내티 소속으로는 114경기에 나서 타율 2할4푼3리(301타수 73안타) 16타점 25득점에 그쳤다.
한편 이날 다저스 선발로 나선 콜 어빈은 홈런 3개를 허용하는 등 3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이 매체는 “마운드에서는 베테랑 콜 어빈에게 힘든 하루였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