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오타니, 대만전 2회 만루포 포함 5타점 '싹쓸이'[WBC]
스포츠
뉴스1,
2026년 3월 06일, 오후 08:05
일본 야구 대표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경기부터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C조 대만과 1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초에만 대거 5타점을 쓸어담았다.
1회초 첫 타석부터 2루타를 치면서 예사롭지 않은 타격감을 뽐낸 오타니는 2회초에는 해결사로 나섰다.
대만 선발 정하오춘이 흔들리면서 1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선 오타니는 2볼 1스트라이크에서 정하오춘의 4구째 바깥쪽 커브를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포로 연결했다.
엉덩이가 빠지면서 다소 불안정한 자세로 툭 걷어올렸지만 타구는 멀리 뻗어 그대로 담장을 넘어갔다. 오타니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타격이었다.
오타니의 그랜드슬램 이후 일본 타자들의 방망이는 매섭게 돌았고, 타자 일순해 다시 오타니의 타석이 돌아왔다.
일본이 9-0으로 앞선 2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온 오타니는 바뀐 투수 후즈웨이의 초구 체인지업을 공략해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 냈다.
오타니의 5타점 활약 속 일본은 3회 현재 대만에 10-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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