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손찬익 기자] 울산 웨일즈가 외국인 선수들의 합류와 함께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울산 웨일즈는 지난 6일 일본인 선수 3명이 팀에 합류한 가운데 선수단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며 시즌 개막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촬영은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촬영된 프로필 사진과 영상은 구단 공식 홍보물과 미디어 콘텐츠, 선수 소개 자료 등 다양한 대외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비자 발급 절차로 인해 잠시 팀을 떠나 있었던 일본인 선수 3명은 행정 절차를 마친 뒤 이날 선수단에 합류했다. 오카다 아키타케, 고바야시 주이, 나카 타카세이 등 세 선수는 팀 전력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어 시즌 준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카다 아키타케는 1월 공개 트라이아웃을 통해 합류한 베테랑 우완 투수다. 183cm, 100kg의 체격을 갖춘 그는 2015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 1차 지명 출신으로 일본 대표팀 경험도 있다. 계약 총액 8만 달러에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전망이다.
고바야시 주이는 184cm, 84kg의 체격을 지닌 투수로 안정적인 투구가 강점이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출신으로 투타 겸업 경험도 갖췄다. 계약 총액은 8만 달러로 오카다와 함께 선발진을 이끌 자원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원진 감독과 박명환 투수 코치가 일본 현지에서 직접 점검한 뒤 영입한 나카 타카세이는 1999년생으로 188cm, 86kg의 체격을 지녔다.

일본 독립리그 군마 다이아몬드 페가수스에서 활약했으며 일본 프로야 경력은 없지만 최고 시속 152km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갖춘 투수로 평가받는다. 일본 독립리그 다승왕 경력도 있으며 계약 총액은 7만 달러다.
장원진 감독은 “세 명의 외국인 선수 합류로 시즌 준비가 한층 안정된 체계에 올라섰다. 경기를 통해 구위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WBC 호주 대표팀 일정으로 합류가 다소 늦어진 알렉스 홀까지 합류하면 팀 전력이 완전히 갖춰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은 기간 동안 팀 전력을 더욱 끌어올려 첫 시즌부터 울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 웨일즈는 선수단 프로필 촬영과 외국인 선수 합류를 계기로 팀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오는 20일 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