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7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2사에서 한국 위트컴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있다. 2026.03.07 /spj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7/202603072233775648_69ac29a644ceb.jpg)
[OSEN=홍지수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일본에 패했다. ‘우승 후보’ 상대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래서 체코전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준 ‘한국계’ 셰이 위트컴의 침묵이 아쉬운 상황이다.
한국은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2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6-8로 졌다. 선제점은 한국 몫이었고, 역전을 당한 뒤에도 잘 쫓아갔다. 불펜진이 무너지면서 결국 경기를 내줬지만, 좋은 기회도 여러번 놓쳤다.
1회부터 일본 선발 기쿠치 유세이를 흔들었다. 1번 타자 김도영이 안타를 쳤고, 한국계 저마이 존스도 중전 안타를 쳐 무사 1, 3루가 됐다. 이정후가 좌전 안타를 쳐 한국이 먼저 점수를 뽑았다.
이어진 기회에서 안현민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다음 타자는 지난 5일 대회 첫 상대 체코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린 또 다른 한국계 셰이 위트컴.
그런데 위트컴은 기쿠치와 승부에서 5구째 슬라이더에 타격했다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1회부터 기쿠치를 완전히 흔들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한국이 먼저 점수를 뽑았지만 1회말 선발 고영표가 스즈키 세이야에게 2점 홈런을 내주면서 1점 차로 쫓겼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7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1사 1,2루에서 한국 위트컴이 삼진을 당하고 있다. 2026.03.07 /spj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7/202603072233775648_69ac29a6a6002.jpg)
3회 들어 달아날 기회가 있었다. 존스가 안타를 쳤다. 이정후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안현민이 안타를 쳐 1사 1, 2루가 됐다. 안타 하나면 적어도 1점은 뽑을 수 있는 찬스.
타석에는 위트컴이었다. 대회 전부터 위트컴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일본 프로야구 팀 오릭스와 경기에서 홈런을 쳤고 대회 첫 상대 체코와 경기에사 홈런 두 방을 날렸다. MLB.com은 이정후와 함께 위트컴을 한국 대표팀에서 주목해야 할 타자로 꼽기도 했다.
그런데 그는 이날 침묵했다. 3회 찬스에서 위트컴은 기쿠치이 4구째 시속 97.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꼼짝 못하고 삼진을 당했다.
한국이 5-5로 팽팽하게 맞선 5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8로 역전을 당한 뒤 8회에 한국은 한번 더 찬스를 잡았다. 첫 타자 이정후가 2루타를 때렸다.
안현민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1사 2루. 쫓아갈 기회는 남았다. 하지만 위트컴은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위트컴이 아웃된 이후 문보경이 볼넷, 김주원의 안타가 이어졌다. 위트컴의 침묵이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경기가 됐다. 그는 이날 득점권 찬스만 3차례 날렸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7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2사 1,2루에서 한국 이정후가 문보경의 2타점 적시 좌중간 2루타에 득점하며 셰이 위트컴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3.07 /spj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7/202603072233775648_69ac29a71369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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