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아널드 파머 3R 공동 20위 유지…'톱10' 도전

스포츠

뉴스1,

2026년 3월 08일, 오전 09:16


김시우(31)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톱10'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 로지(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과 동타를 이루며 전날과 같은 공동 20위를 유지했다.

현재 세계랭킹 28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은 김시우는, 올 시즌 현재까지 6개 대회에서 3차례 '톱10'을 기록하는 등 좋은 감각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간 김시우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톱10'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러셀 헨리(미국) 등 공동 9위 그룹(6언더파)과는 3타 차다.

김시우는 이날 5번홀(파4)에서 5m 거리 버디를 잡으며 출발했다. 이어진 6번홀(파5)에서도 날카로운 감각으로 버디를 추가했다.

그러나 8번홀(파4)에선 보기를 기록하며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김시우는 후반 1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고, 13번홀(파4)에선 티샷이 빗나가면서 보기가 나왔다.

이후 15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으나 17번홀(파3)에서 한 타를 잃어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다니엘 버거(미국)는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마크했다. 그는 악천후로 15번홀까지 치른 가운데 이븐파를 기록, 중간합계 13언더파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악샤이 바티아(미국·11언더파)와는 2타 차다. 바티아 역시 16번홀까지만 경기를 치른 상태다.

PGA투어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버거는 2021년 2월 AT&T 페블비치 이후 5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버거와 바티아 뒤로 콜린 모리카와, 캐머런 영(이상 미국),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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