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삼성 미야지 유라. 2026.03.01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8/202603080338776510_69ac723198197.jpg)
![[OSEN=최규한 기자] 삼성 김재윤. 2026.03.02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8/202603080338776510_69ac72325815f.jpg)
[OSEN=손찬익 기자]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 계투진의 키를 쥔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와 김재윤이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열린 마지막 연습 경기에서 나란히 무실점 쾌투를 뽐냈다.
1999년생 미야지는 키 186cm, 몸무게 90kg의 오른손 투수다.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8km, 평균 구속은 149.6km에 이른다. 스플리터와 슬라이더, 커브를 주무기로 한다.
일본 프로야구(NPB) 1군 경험은 없지만 2022년 일본 사회인야구 미키하우스와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를 거쳐 NPB 2군까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온 유형이다.
지난해 NPB 2군에서 25이닝을 던지며 2패 평균자책점 2.88, WHIP 1.40을 기록했다. 9이닝당 탈삼진은 11.2개. 타자 친화적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감안하면 삼진 능력은 더욱 매력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OSEN=최규한 기자] 삼성 미야지 유라. 2026.03.01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8/202603080338776510_69ac723300c29.jpg)
미야지는 지난 7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연습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2-4로 뒤진 4회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고 구속은 145km까지 나왔다.
첫 타자 최원준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상수를 2루 땅볼로 유도해 선행 주자를 잡아냈다. 이후 류현인을 우익수 뜬공, 오윤석을 2루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첫 등판을 마친 미야지는 “전력으로 던진 것은 아니었지만 투구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도 실전에서 처음 던졌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이것저것 보완해 나가는 단계다. 몇 가지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면서 시즌 개막 전까지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일 일본 오키나와 킨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연습경기가 열렸다.KIA는 양현종, 삼성은 이승현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말 삼성 투수 김재윤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3.02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8/202603080338776510_69ac7233b58a0.jpg)
지난해 63경기에 등판해 4승 7패 13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4.99를 기록한 김재윤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겨우내 몸을 끌어올리며 “역대 캠프 가운데 몸 상태가 가장 좋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김재윤은 5회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문상철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장진혁을 유격수 뜬공, 배정대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김재윤은 “오늘은 변화구 위주로 던졌는데 아직 적응 중인 느낌이다. 완벽하진 않지만 시범경기에서 더 던져보며 감각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또 “아픈 곳 없이 캠프를 잘 소화한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 한국에 돌아가면 몸 상태도 더 좋아질 것 같다. 캠프 결과는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밝혔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