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오현규, 튀르키예 무대 진출 후 첫 패배 쓴맛

스포츠

뉴스1,

2026년 3월 08일, 오전 11:19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오현규 © 뉴스1 박지혜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베식타스)가 튀르키예 무대 진출 이후 첫 패배의 쓴맛을 봤다.

베식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 2025-26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5라운드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베식타스는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공식전 17경기 연속 무패(11승 6무)가 깨지면서 13승 7무 5패(승점 46)로 4위에 머물렀다.

2연승을 이어간 갈라타사라이는 19승 4무 2패(승점 61)로 선두를 유지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90분 풀타임을 뛰었지만 침묵하며 베식타스 이적 후 처음으로 패배를 경험했다.

오현규는 지난 2월 겨울 이적 시장 막판 헹크(벨기에)를 떠나 베식타스에 입단했다. 베식타스 최전방을 책임진 오현규는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작성했다. 팀도 오현규가 합류한 뒤 무패(4승 1무)로 승승장구 했다.

그러나 오현규는 이날 갈라타사라이전에서는 단 1개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고전, 무득점에 그쳤다. 오현규가 꽁꽁 묶인 베식타스는 1명이 퇴장당한 갈라타사라이를 전혀 공략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경기 초반부터 갈라타사라이가 공세를 높였고 전반 39분 르로이 자네의 크로스를 빅터 오시멘이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베식타스는 후반 17분 자네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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