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 이랜드 FC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0/202603101000779313_69af6dfa8ce0f.jpg)
[OSEN=정승우 기자] 서울 이랜드와 수원FC가 골키퍼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서울 이랜드는 U-23 대표팀 골키퍼 황재윤을 영입했고, 이윤오는 수원FC로 향했다.
서울 이랜드는 10일 수원FC와의 골키퍼 트레이드를 통해 황재윤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187cm, 83kg의 체격을 갖춘 황재윤은 빠른 반응 속도와 스피드를 기반으로 한 선방 능력이 강점인 골키퍼다. 강한 킥을 활용한 빌드업과 역습 전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진위고 출신인 황재윤은 고려대를 거쳐 2024년 전북현대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전북에서는 주로 B팀에서 경험을 쌓았고 2024시즌 K4리그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연령별 대표팀 경험도 갖췄다. 올해 초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며 국제 무대도 경험했다.
서울 이랜드는 이번 영입으로 민성준, 엄예훈, 황재윤으로 이어지는 평균 연령 24.7세의 젊은 골키퍼진을 구축하게 됐다. 구단은 젊은 에너지와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재윤은 “서울 이랜드는 승격에 가장 가까운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의 승리다. 경쟁 속에서 계속 발전하며 승격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수원FC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0/202603101000779313_69af6dfadcf7f.jpg)
반대편에서는 수원FC가 경험 있는 골키퍼를 확보했다. 이윤오는 일본 J리그 베갈타 센다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후쿠시마 유나이티드와 감바 오사카에서 뛰었다.
K리그에서는 대구FC, 경남FC, FC안양 등을 거치며 꾸준히 경험을 쌓았다. 2021년에는 AFC U-23 아시안컵 예선 대표팀에도 선발된 이력이 있다.
이윤오는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처리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수원FC는 양한빈, 정민기와 함께 골키퍼진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이윤오는 “수원FC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훈련과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오는 14일 목동운동장에서 부산을 상대로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reccos23@osen.co.kr
[사진] 서울 이랜드 FC / 수원F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