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0/202603101014770055_69af70fdbcd7d.jpg)
[OSEN=우충원 기자] 일본 축구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있다. 현지에서는 일본 대표팀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만든 대한민국의 전술적 접근을 참고해야 한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야후 재팬은 9일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월드풋볼인덱스를 인용해 일본 대표팀의 최근 흐름과 월드컵 전망을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최근 A매치 3연승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경쟁력은 단기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지난 4년 동안 꾸준히 축적된 결과라는 평가다.
매체는 일본이 구축해 온 조직력이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꾸준히 다져온 전술적 기반이 토너먼트 대회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일본의 강점으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강조됐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 일본은 치른 경기 가운데 무려 17차례에서 4골 이상을 기록하며 강한 득점력을 보여줬다. 이러한 공격력은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역습 축구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매체는 이러한 스타일이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킨 팀들의 공통된 특징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즐비한 팀은 아니지만, 조직적인 움직임과 실용적인 전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에 올랐던 한국 대표팀이 사례로 언급됐다. 당시 한국은 강한 압박과 체계적인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세계 축구를 놀라게 했다.
매체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제시했던 전술적 방향을 일본이 자신들의 스타일에 맞게 발전시킨다면 월드컵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결과 일본은 쉽지 않은 조에 배치됐다. 네덜란드와 튀니지, 그리고 우크라이나·스웨덴·폴란드·알바니아가 경쟁하는 유럽 플레이오프 B조 승자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전력상 만만한 상대가 없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이 월드컵 본선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