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9단. (한국기원 제공)
바둑 세계 메이저대회 챔피언 출신 김지석 9단이 사활 앱을 출시했다.
한국기원은 10일 "김지석 9단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개발한 문제 풀이 앱 'Go Problem'은 구글스토어와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면서 "'Go Problem'은 사활문제를 비롯해 끝내기, 계가, 수읽기 문제 등 바둑 모든 유형의 문제를 다룬다"고 설명했다.
'Go Problem'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 참여형 쌍방향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누구나 문제를 출제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문제를 풀다 의문이 생기면 출제자에게 직접 참고도를 전송해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마음에 드는 문제 출제자를 '구독'하는 기능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해서 받아볼 수 있는 커뮤니티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지석 9단은 "처음에는 코딩 공부를 해보려 시작했는데, 점차 완성도 높은 앱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 바둑 랭킹 9위 김지석 9단은 2009년 한국물가정보배에서 이창호 9단을 꺾고 첫 타이틀을 쟁취했다. 2014년에는 삼성화재배 정상에 오른 바 있다.
dyk060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