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허훈 2026.2.2 © 뉴스1 DB
남자 프로농구 부산 KCC가 혼자 25점을 책임진 허훈의 활약을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KCC는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0-89로 이겼다.
3연승의 신바람을 낸 KCC는 24승21패를 기록, 5위를 마크했다. 공동 6위인 고양 소노·수원KT(22승23패)와의 차이를 2경기로 벌린 KCC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드높였다.
16승29패의 현대모비스는 8위에 자리했다.
이날 KCC는 허훈이 팀 내 최다인 25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이 밖에 숀 롱이 18점, 장재석이 12점으로 뒤를 받쳤다. 부상에서 돌아온 송교창도 8점을 꽂아 넣으며 복귀를 알렸다.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해먼즈가 25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CC는 2쿼터를 50-39로 앞선 채 마쳤다. 현대모비스가 3쿼터 중반 63-66까지 추격했지만 KCC는 끈질긴 수비 후 허훈과 윤기찬의 고른 활약으로 다시 달아났다.
4쿼터에도 KCC는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숀롱의 2점슛과 최진광의 자유투 성공 등을 앞세워, 서명진과 박무진의 3점슛으로 끝까지 추격하던 현대모비스를 따돌리고 1점 차 신승을 챙겼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