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 IBK에 3-2 승리…4시즌 연속 봄 배구 확정

스포츠

뉴스1,

2026년 3월 10일, 오후 10:33

흥국생명이 봄배구를 확정했다.(KOVO제공)

여자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이 4시즌 연속 봄 배구를 확정했다.

흥국생명은 1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진에어 2025-26 V리그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0 23-25 16-25 25-19 25-12)로 이겼다.

19승16패(승점 57)가 된 3위 흥국생명은 4위 GS칼텍스(승점 51)와의 격차를 6점으로 벌렸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봄배구를 예약했다. 흥국생명이 1경기, GS칼텍스가 3경기를 남기고 있어 흥국생명이 4위로 내려갈 여지는 있지만, 그렇더라도 3위와의 승점 차가 무조건 3점 이내라 최소 준플레이오프를 통한 봄배구가 가능하다.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한 IBK도 승점 51점을 마크, 여전히 봄 배구 희망은 살아있다.

이날 흥국생명은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가 17점, 최은지가 17점,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이 14점, 정윤주가 10점으로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IBK는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댄착)이 35점, 육서영이 19점으로 많은 득점을 책임졌으나 팀이 범실을 31개나 쏟아내 자멸했다.

흥국생명은 세트스코어 1-2로 뒤진 4세트 피치가 블로킹과 속공으로 연속 득점하며 25-19 승리를 기록, 승부를 5세트까지 몰고 갔다.

5세트에선 14-12까지 쫓겼으나 최은지가 퀵오픈으로 마무리,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같은 날 남자부 우리카드는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8-25 27-25 32-34 25-19 15-13)로 이겼다.

2연승을 달성한 4위 우리카드는 18승16패(승점 52)를 기록, 3위 KB손해보험(승점 55)을 3점 차이로 추격하며 봄배구 진출 희망을 살렸다. 남자부 역시 4위와 3위의 승점 차이가 3점 이내여야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우리카드는 하파엘 아라우조(등록명 아라우조)가 34점,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가 32점으로 두 외인이 66점을 합작했다.

팽팽하던 5세트 막판 아라우조가 백어택으로 게임 포인트를 만들었고, 14-13에서 알리가 오픈 득점을 추가해 우리카드에 승리를 안겼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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