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16강] "아, 이게 뭔가요" 토트넘, 전반에만 황당 3실책→16분 만에 GK 교체 '대굴욕'...아틀레티코에 2-5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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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11일, 오전 07:30

(MHN 오관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연이은 실점으로 무너지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패를 맛봤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 오전 5시(한국시간)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홈팀 아틀레티코는 얀 오블락, 마테오 루제리, 다비드 한츠코, 로빈 르노르망, 마르크 푸빌, 아데몰라 루크먼, 조니 카르도소, 마르코스 요렌테, 줄리아노 시메오네, 앙투안 그리즈만, 훌리안 알바레스가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안토닌 킨스키, 미키 반더벤, 케빈 단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제드 스펜스, 아치 그레이, 파페 사르, 페드로 포로, 마티스 텔, 히샬리송, 랑달 콜로무아니가 나섰다.

아틀레티코가 이른 시간 앞서갔다. 전반 6분 킨스키 골키퍼가 골킥 진행 도중 미끄러지며 패스 실수를 범했고, 요렌테가 이를 놓치지 않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에 또다시 악재가 겹쳤다. 전반 14분 반더벤이 백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미끄러지며 그리즈만이 공을 잡았고, 이를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완성했다.

이어 2분 뒤에는 킨스키 골키퍼가 다시 한번 실수를 범하며 알바레스에게 세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두 번의 실수를 범한 킨스키는 곧바로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와 교체됐다.

골키퍼 교체도 소용없었다. 전반 23분 비카리오가 그리즈만의 프리킥을 막았지만, 흘러나온 공을 르노르망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도 추격했다. 전반 26분 히샬리송의 패스르 받은 포로가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한 골 만회했다. 이어 전반 37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로메로가 머리를 갖다 댔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전은 아틀레티코의 4-1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도 아틀레티코가 흐름을 잡았다. 후반 10분 그리즈만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알바레스가 단독 돌파 이후 득점에 성공하며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1분 오블락의 패스 미스가 포로에게 향했고, 포로의 패스를 받은 솔랑키가 골망을 흔들며 점수 차를 좁혔다.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5-2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양 팀의 2차전은 오는 19일 열린다.

 

사진=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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