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 바이에른 감독, 아탈란타 원정 6-1 대승에 "2차전 남아 있어...집중력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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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11일, 오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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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아탈란타처럼 공격적인 팀을 상대하는 것이 처음은 아니다."

바이에른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 스타디오 디 베르가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탈란타를 6-1로 대파했다.

경기 초반부터 흐름은 바이에른이 잡았다. 전반 12분 요시프 스타니시치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뒤 마이클 올리세, 세르주 그나브리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쳤다.

후반에도 공세는 이어졌다. 니콜라 잭슨의 득점으로 격차를 벌린 바이에른은 올리세의 추가골과 자말 무시알라의 마무리까지 더해 6골을 완성했다.

아탈란타는 경기 종료 직전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날 올리세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바이에른은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의 말을 전했다. 콤파니는 "아직 2차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경기 접근 방식이었다. 맨투맨 수비가 전술적으로 매우 중요했고, 압박 강도를 높인 것도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탈란타처럼 공격적인 팀을 상대하는 것이 처음은 아니다. 이런 스타일의 축구를 상대하는 건 우리에게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미드필더 요주아 키미히는 "경기에 완전히 몰입하는 데 약 5분 정도가 필요했다. 그 이후에는 큰 기회를 계속 만들어냈다. 오늘은 정말 강력한 경기력이었다. 우리가 보여준 경기 방식은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그들을 충분히 괴롭힐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그러면서 "이곳의 분위기가 대단할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실제로 지금 그걸 느낄 수 있다. 6-1로 이기고도 경기 후 팬들이 계속 팀을 응원하는 장면은 처음 경험했다. 정말 인상적이다. 이곳 팬들과 분위기가 어떤지 잘 보여준다"라고 강조했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는 "이보다 더 잘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경기였다. 이상적으로는 무실점을 했으면 좋았겠지만, 결과도 경기력도 모두 훌륭했다. 우리는 경기 시작부터 완전히 준비돼 있었다. 어떤 경기가 될지 알고 있었고, 그걸 아주 잘 대응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거의 모든 부분을 훌륭하게 해냈다. 그래서 이렇게 큰 점수 차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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