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발생! 이탈리아가 '역대 최강' 미국을 격파…"WBC 충격 사태가 벌어졌다"

스포츠

OSEN,

2026년 3월 11일, 오후 02:20

[사진] 이탈리아 대표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역대 최강 전력’이라고 자부하던 미국이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미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서 이탈리아와 맞붙어 6-8로 졌다. 3승 이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지면 안되는 경기였다. 미국은 앞서 3승을 확보했지만, 이날 이탈리아전 패배로 3승 1패가 됐다. 2승 1패의 멕시코가 3승 무패의 이탈리아를 꺾으면, 미국까지 세 팀이 3승 1패가 된다.

미국은 경우의 수를 뚫어야 하는 어려운 처지가 됐다. 일본 언론도 미국의 패전 소식을 전했다.

[사진] 미국 투수 맥클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이변이 발생했다. 이탈리아가 ‘역대 최강’ 미국을 격파했다. 이탈리아가 역사에 남을 이변을 만들어냈다. 3연승으로 (이탈리아가) 1라운드 통과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이탈리아는 미국 선발 놀란 맥클린을 공략해 2회 틸의 선제 솔로 홈런, 이어 샘 안토나치의 2점 홈런으로 3점을 먼저 뽑았다. 여기에 4회에는 두 번째 투수 라이언 야브로를 상대로 7번 카글리온이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데일리 스포츠’는 “이탈리아 선수들은 홈런 세리머니로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퍼포먼스를 펼쳤고, 경기장은 마치 ‘에스프레소 축제’처럼 분위기가 달아올랐다”고 전했다.

이탈리아는 지난 8일 첫 경기에서 브라질을 8-0으로 제압하고 9일 경기에서는 영국을 7-4로 꺾었다. 이어 미국을 잡고 3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이탈리아 대표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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