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원정 준비' 로세니어 첼시 감독, "상대는 세계적인 수준...우리도 훌륭한 감독-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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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12일, 오전 12:22

[사진]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

[OSEN=정승우 기자] 첼시가 파리 원정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상대가 세계 정상급 팀이라는 점은 인정했지만, 자신들 역시 충분히 맞설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는 입장이다.

첼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11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리암 로제니어 감독과 수비수 말로 귀스토가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리암 로세니어 첼시 감독은 PSG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PSG는 세계적인 팀이다.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이상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선수들과 세계적인 감독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자신감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우리 역시 훌륭한 선수들과 훌륭한 감독을 갖고 있다"라며 "이번 승부는 180분 동안 이어지는 두 경기짜리 싸움이다. 그래서 더 큰 규율과 집중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개인적으로 자신감이 있고, 팀에 대해서는 그보다 더 큰 확신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방향이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경기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분명하다"라고 설명했다.

프랑스에서의 경험도 언급했다. 로세니어 감독은 과거 스트라스부르를 이끌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스트라스부르는 항상 내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며 "이 나라에서 보낸 시간은 놀라운 경험이었다. 이렇게 빨리 다시 돌아오게 될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곳에서 또 좋은 기억을 만들고 싶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싶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결국 승리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프랑스 출신 수비수 말로 귀스토 역시 파리에서 치르는 경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프랑스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어 기분이 좋다"라며 "지금은 나에게도, 클럽에도, 대표팀에도 좋은 시기다. 중요한 대회들이 이어지고 있고 여기에서도 큰 경기를 앞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을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경기장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팀 동료들에게 최대한 도움을 주고 싶다. 앞으로의 시간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첼시는 이번 원정에서 PSG를 상대로 쉽지 않은 승부를 예상하면서도, 두 경기 합산으로 펼쳐지는 16강 승부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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