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16강] 미쳤다! '캡틴' 발베르데, 전반 42분 만에 해트트릭 폭발→레알 마드리드, 안방서 맨시티 3-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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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12일, 오전 07:40

(MHN 오관석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만점 활약에 힘입어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레알은 티보 쿠르투아, 페를랑 멘디, 딘 하위선, 안토니오 뤼디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티아고 피타르치, 오렐리앙 추아메니, 아르다 귈러, 페데리코 발베르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브라힘 디아스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맨시티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니코 오라일리, 마크 게히, 후벵 디아스,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베르나르두 실바, 로드리, 제레미 도쿠, 앙투안 세메뇨, 사비뉴, 엘링 홀란이 나섰다.

레알이 경기 초반 기회를 잡았다. 전반 8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브라힘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돈나룸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레알이 결국 흐름을 잡았다. 전반 20분 발베르데가 감각적인 터치로 돈나룸마를 따돌렸고, 빈 골문을 향해 정확한 슈팅을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레알이 공세를 강화했다. 전반 27분 비니시우스가 돌파 이후 시도한 패스가 디아스에 맞고 굴절되며 발베르데에게 흘렀고, 발베르데가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추가골을 터뜨렸다.

레알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42분 브라힘이 띄워준 패스를 발베르데가 다시 한번 정교한 터치로 게히를 벗겨냈고,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전반전은 레알의 3-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도 레알의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12분 비니시우스가 돈나룸마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됐지만, 본인이 키커로 나서 실축하며 점수 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맨시티도 추격을 시도했다. 후반 30분 박스 안에서 피타르치의 터치를 오라일리가 끊어내며 공이 골문으로 향했지만, 쿠르투아가 빠른 반응속도로 득점을 저지했다.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레알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양 팀의 2차전은 오는 18일 열린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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