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황금색 트로피. (사진=AFPBBNews)
대회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하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기간 동안 발생하는 경제 효과는 약 2억4000만 달러(약 355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 차량만 약 7만6000대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출전 선수 구성도 화려하다. 이번 대회에는 24개 국가에서 선수들이 참가하며 이들이 보유한 PGA 투어 통산 우승은 총 343승에 달한다. 프레지던츠컵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는 35명, 페덱스컵 챔피언은 8명이다. 과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도 7명이 출전하고 14명의 선수는 대회에 처음 출전한다.
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31세다. 최연소 선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울드리치 포트지터(남아공)로 21세이며 최고령 선수는 46세의 루카스 글로버(미국)다. 호주의 애덤 스콧은 이번 대회까지 총 24차례 출전해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잰더 쇼플리가 TPC소그래스를 상징하는 17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버디 기록에서는 독일의 버나드 랑거가 26개로 가장 많고, 애덤 스콧이 22개로 뒤를 잇는다. 대회 역사에서 17번홀 홀인원도 여러 차례 나왔는데 2017년에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2019년에는 라이언 무어(미국)가 기록했고 가장 최근에는 2024년 라이언 폭스(미국)가 이 홀에서 에이스를 작성했다.
대회의 글로벌 영향력도 크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30개 언어로 중계되며 전 세계 220개 국가와 지역에 방송된다. 현장 취재 기자만 590명, 취재 매체는 173곳에 이른다. 17개 국제 방송사가 현장에서 중계에 참여하며 한 해 동안 소비되는 방송 시청 시간은 약 5740만 시간에 달한다.
올해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12일 밤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소그래스에서 개막한다. 김시우와 임성재, 김성현 등 한국 선수 3명이 출전한다.
우승자가 탄생하는 TPC소그래스의 18번홀 코스 전경. (사진=AFPBB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