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또 부상! '한국 조별리그 상대' 멕시코, GK 이어 이번엔 핵심 중원 무릎 통증 '월드컵 비상'

스포츠

OSEN,

2026년 3월 12일, 오후 04:22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이 부상 악령을 만났다. 

북중미 스포츠를 다루는 'TUDN'은 12일(한국시간)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 대표팀의 중원 핵심 중 한 명인 마르셀 루이스(26, 톨루카)가 경기 중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다고 전했다. 

루이스는 이날 미국 샌디에이고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라운드 1차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팀이 1-1로 맞서던 전반 41분 교체돼 나갔다. 

루이스는 전반 38분경 상대 마누 두아(21, 샌디에이고)와 경합 도중 오른쪽 무릎 부근을 감싸쥔 채 쓰러졌다. 루이스는 의료진이 들어왔지만 양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통증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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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다행히 들것은 필요하지 않았다. 루이스 스스로 걸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하지만 부상 정도가 확인될 때까지 멕시코 대표팀은 가슴을 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현지 언론들은 루이스가 넘어진 후 보인 행동과 표정을 언급하면서 또 한 명의 월드컵 주전이 빠지는 것은 아닌가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루이스는 멕시코 중원의 핵심이다. 공격,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측면과 최전방까지 가능한 전천후 옵션을 가진 자원이다. 루이스가 전력에서 이탈한다면 멕시코에는 적지 않은 타격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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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는 지난 10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가진 한국과의 A매치 친선전에도 선발로 나섰다가 하프타임 때 교체된 바 있다. 당시 한국과 멕시코는 2-2로 비겼다. 

이번 루이스의 부상은 라울 랑헬(26, 치바스)와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던 골키퍼 루이스 앙헬 말라곤(29, 클루브 아메리카)이 전날 부상 소식을 알린지 하루만에 벌어진 소식이다. 

말라곤은 필라델리피아 유니온과의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 도중 비접촉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사실상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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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표팀의 부상 소식은 상대적으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희소식이다. 한국은 오는 6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펼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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