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 열렸다.C조는 일본이 3승으로 조 1위를 확정, 8강에 진출했다. 호주가 2승 1패, 대만이 2승 2패, 한국이 1승 2패, 체코는 3패다.한국 WBC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려면 호주에 2점 이하로 실점하면서 5점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한다.2회말 수비에 앞서 한국 선발투수 손주영이 교체되고 있다. 2026.03.09 /spj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2/202603121408771903_69b2565a8b7d9.jpg)
![[사진] 라일리 오브라이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2/202603121408771903_69b256749d0d5.jpg)
[OSEN=이후광 기자] 손주영의 부상 이탈, 그리고 대체 선수로 주목받았던 오브라이언의 합류 불발. 한국이 30명이 아닌 29명의 엔트리로 막강 타선을 보유한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하게 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에 따르면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에 진출한 한국 야구대표팀이 부상 이탈한 손주영의 대체 선수를 발탁하지 못했다.
류지현호는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진 WBC C조 조별예선 호주와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손주영이 1이닝 만에 강판되는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8강이 열리는 미국 마이애미행 불발과 함께 국내로 귀국한 손주영은 왼쪽 팔꿈치 회내근 염증 및 부종 진단을 받아 열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WBC는 2라운드 격인 8강에 진출한 국가는 부상을 당한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 이에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계 파이어볼러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대체선수 후보로 거론됐고, 오브라이언을 합류시키기 위해 KBO가 세인트루이스 구단과 접촉했으나 류지현호 합류가 최종 불발됐다.
오브라이언은 지난달 종아리 부상을 당해 WBC 1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했다. 다행히 최근 메이저리그 실전 등판이 가능할 정도로 몸 상태를 회복했고, 지난 11일 시범경기에 나섰으나 ⅔이닝 4볼넷 1실점 난조를 보였다. 포스트시즌을 방불케 하는 WBC 8강전 등판까지는 아직 무리가 있다는 판단 속 대표팀 합류를 고사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D조 1위 도미니카공화국과 운명의 8강전을 치른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메이저리그 슈퍼스타들이 대거 포진한 이번 대회 우승후보. 조별예선 4경기에서 무려 13홈런을 쏘아 올리는 무서운 화력을 뽐냈다. 이에 투수 운영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으나 투수 1명이 빠지면서 30명이 아닌 29명 엔트리로 최강팀을 상대하게 됐다.
일본 언론 ‘스포니치 아넥스’는 “한국은 부상에서 회복해 시범경기에서 실전 등판을 마친 오브라이언을 추가 소집하려고 했다. 그러나 최근 시범경기에서 ⅔이닝 동안 4볼넷을 내주는 불안한 투구를 보였기 때문에 대표팀 합류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투수 한 명이 빠진 상태로 8강을 치른다”라고 한국의 상황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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