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잠실, 박찬기 기자) 서울SK 전희철 감독이 2위를 목표로 승리를 강조했다.
SK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원주DB를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경기 SK는 선두 창원LG를 상대로 71-70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2연패를 끊어냈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경기는 4쿼터 종료 37초 전 자밀 워니의 극적인 골밑 위닝샷이 터지면서 SK가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연패를 끊어낸 가운데 DB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바로 아래 4위에 위치한 DB와는 1경기 차이로, 오늘 패한다면 동률을 이루며 공동 3위 자리를 내주게 되기 때문이다.
경기 전 전희철 감독은 "오늘 경기를 시작으로 수원 KT와의 2연전이다. 그리고 우리는 EASL을 치러야 한다"라며 "DB와 KT를 반드시 잡고 가야 한다. 1라운드 3승 6패로 첫 단추를 잘못 뀄지만 그래도 잘 회복하고 좋은 분위기로 마지막까지 왔다. 선수들에게도 마지막 순위 싸움을 잘하자고 당부했다"라며 오늘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DB를 상대로는 3승 2패로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방심할 수 없다. DB가 최근 공격력이 좋아졌기 때문. 전희철 감독도 누구보다 이를 잘 알고 있었으며, 특히나 DB의 원투펀치 이선 알바노와 헨리 엘런슨을 더욱 견제했다.
전희철 감독은 "DB를 상대로 알바노에게 연속 버저비터를 맞고 진 것 빼고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디비의 공격력이 살아난 것으 우려된다"라며 "알바노와 엘런슨 원투펀치를 잘 막아야 한다. 우리랑 할 때 평균보다 5~6개의 3점을 더 던진다. 두 선수가 터지기 시작하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해법으로 스위치 디펜스를 들고 나왔다. 전희철 감독은 "상대를 74~76점대로 묶어야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그동안 잘 사용하지 않던 스위치 디펜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맨투맨 수비도 혼합해서 사용한다. 우선 알바노한테는 에디 다니엘을 붙인다"라고 설명했다.
사진=KB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