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김영원, 왕중왕전 성적 경신! 튀르키예 강호 잡고 순항...산체스도 8강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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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13일, 오전 11:23

(MHN 권수연 기자) 남자부 초신성 김영원(하림)이 월드챔피언십 8강에 올랐다.

김영원은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왕중왕전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이하 월드챔피언십) PBA 16강에서 김영원이 체네트를 세트스코어 3-1(15-12, 15-10, 6-15, 15-10)로 제압하고 8강 티켓을 따냈다.

지난 시즌 첫 월드챔피언십에서 강동궁(SK렌터카)에 막혀 16강에서 탈락했던 김영원은 이번 시즌에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

G조 2위로 16강에 오른 김영원은 B조 1위 체네트를 상대로 1세트를 15-12(14이닝)로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에도 김영원이 4이닝 만에 15-10으로 승리하며 순식간에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3세트엔 체네트가 9이닝째 터진 하이런 10점을 앞세워 15-6(9이닝)으로 승리, 한 세트를 추격했다. 하지만 김영원이 4세트를 15-10(7이닝)으로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완성했다.

김영원의 8강 상대는 ‘베트남 강호’ 응오딘나이(베트남)다. 응오는 16강에서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김영원과 응오의 통산 맞대결 전적은 김영원이 1전 1승으로 앞서 있다.

‘스페인발 강세’는 16강에서도 이어졌다. 시즌 랭킹 1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가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휴온스)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잡아내고 8강에 올랐다. 산체스는 1세트 15-9(13이닝) 2세트 15-10(9이닝) 3세트 15-3(6이닝)로 잡아냈다.

2차 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우승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는 ‘일본 강자’ 모리 유스케(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으며, ‘초대 PBA 월드챔피언십’ 우승자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도 응우옌프엉린(베트남·SK렌터카)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건휘
조건휘

조건휘(SK렌터카)는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를 상대로 풀세트 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해 8강 한 자리를 차지했으며, 김재근(크라운해태)과 김임권도 각각 김남수와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을 제치고 8강에 올랐다.

대회 7일차인 13일에는 PBA-LPBA 8강이 펼쳐진다. 먼저 LPBA 8강은 오후 2시 최혜미(웰컴저축은행)-이우경(에스와이), 임정숙(크라운해태)-김세연(휴온스) 대진에 이어 오후 7시에는 한지은(에스와이)-한슬기, 김가영(하나카드)-차유람(휴온스) 대진이 진행된다. 

PBA 8강은 오후 4시30분 조건휘-다비드 마르티네스, 다비드 사파타-김임권, 오후 9시30분 김영원-응오, 산체스-김재근 경기가 펼쳐진다.

 

사진=PBA,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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