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한국과 체코의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소형준, 체코는 다니엘 파디샥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한국은 이후 3개 대회(2013년, 2017년, 2023년)에서 모두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7년 만에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경기에 앞서 한국 류현진이 그라운드로 입장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6.03.05 /spj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3/202603131425770845_69b3a1efc76a0.jpg)
[OSEN=손찬익 기자]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의 주역이었던 이대호 SBS 해설위원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한화 이글스)을 8강전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한국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도미니카 공화국과 8강전을 치른다. 류현진은 선발 중책을 맡았다.
KBO 통산 244경기 117승 6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하며 통산 186경기에서 78승 48패 평균자책점 3.27을 거뒀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도쿄의 기적이 나왔다. 한국 WBC 대표팀이 17년 만에 1라운드를 통과했다.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호주와의 경기에서 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라운드 2승2패를 기록하면서 호주, 대만 등을 최소실점률로 제치면서 2009년 이후 17년 만에 1라운드를 통과했다. 이제 한국은 마이애미행 전세기를 탄다.경기 종료 후 한국 류현진이 이대호 해설위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3.09 /spj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3/202603131425770845_69b3a1f0356ee.jpg)
도미니카공화국의 막강한 화력을 잠재울 열쇠로 ‘류현진’을 지목한 이대호 해설위원은 “힘이 좋은 도미니카 타선을 상대로는 구위보다 노련한 경기 운영이 중요하다. 류현진은 그런 면에서 도미니카를 잠재울 가장 강력한 필승 카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야구공은 둥글다. 빅리거들이 즐비한 도미니카의 네임 밸류에 위축되지 말고 우리만의 밸런스를 유지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대표팀에 힘을 실었다.
이대호 해설위원은 지난 9일 호주전 7-2 승리를 정확히 맞히는가 하면, 예선 내내 맹활약한 문보경을 핵심 타자로 일찌감치 예견해 ‘족집게 해설’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8강 진출의 결정적 순간이었던 김도영의 출루 상황까지 직감적으로 맞히며 화제를 모았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8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전날(7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6-8로 석패했다. 앞서 체코전을 11-4로 잡았던 한국은 1승1패를 마크하게 됐고, 남은 대만전과 호주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1회초 한국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6.03.08 /spj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3/202603131425770845_69b3a1f096c43.jpg)
한편 류지현 감독은 13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도미니카공화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여있는 팀이다. 슈퍼스타들이 많다. 우리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전력 분석을 하고 나왔다. 내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이유에 대해 “류현진이기 때문에 선발로 냈다.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라고 설명했다.
이에 맞서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선발 투수는 좌완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다. 산체스는 202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104경기에서 30승 21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 중이다.
2024년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11승)를 거둔 데 이어 지난해에는 13승 5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했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8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전날(7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6-8로 석패했다. 앞서 체코전을 11-4로 잡았던 한국은 1승1패를 마크하게 됐고, 남은 대만전과 호주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1회초 한국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6.03.08 /spj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3/202603131425770845_69b3a1f10faf6.jpg)
도미니카 공화국 타선은 그야말로 ‘올스타 라인업’이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케텔 마르테, 헤라르도 페르도모, 주니오르 카미네로, 훌리오 로드리게스 등 메이저리그 정상급 타자들이 줄지어 포진해 있다.
파괴력도 압도적이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1라운드 4경기에서 무려 41득점 13홈런을 기록했다. 13홈런은 2009년 멕시코가 세운 12홈런을 넘어선 WBC 1라운드 최다 홈런 신기록이다. 경기당 3개가 넘는 홈런을 터뜨린 도미니카 공화국 타선이 한국전에서도 화력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이 반드시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