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광주, 민경훈 기자]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 오늘(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각 팀이 12경기씩 치러 총 60경기가 펼쳐진다.2회초 SSG 선두타자로 나온 김재환이 우월 솔로 홈런을 때린 후 덕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3.13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3/202603131355772048_69b3ac782edf5.png)
[OSEN=광주, 이선호 기자] SSG 랜더스가 기분좋게 설욕했다.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6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3-2로 승리했다.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타케다 쇼타가 3이닝 퍼펙트 투구를 했다. 두산 출신 276홈런 거포는 선제 마수걸이포를 날려 재기를 알렸다. SSG에게는 의미있는 수확이었다.
SSG는 박성한(유격수) 에레디아(좌익수) 김성욱(우익수) 김재환(지명타자) 고명준(3루수) 최지훈(중견수) 이지영(포수) 현원회(1루수) 정준재(2루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KIA는 김호령(중견수) 박정우(우익수) 카스트로(좌익수) 나성범(지명타자) 김선빈(2루수) 오선우(1루수) 김규성(유격수) 주효상(포수) 박민(3루수)을 내세웠다.
SSG 4번타자 김재환이 선제공세를 펼쳤다.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풀카운트 접전끝에 KIA 선발 김태형의 슬라이더를 그대로 끌어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포를 가동했다. 시범경기 두 경기만에 터진 희망의 한 방이었다. 다음타석에서도 1루수에 걸렸지만 총알타구를 날렸다.
![[OSEN=광주, 민경훈 기자]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 오늘(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각 팀이 12경기씩 치러 총 60경기가 펼쳐진다.SSG 선발 타케다가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3.13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3/202603131355772048_69b3ac815cd2d.png)
SSG는 5회 추가점을 뽑았다. KIA 홍민규를 상대로 2사후 정준재가 오른쪽 담장까지 굴러가는 3루타를 날렸다. 박성한이 중전안타로 불러들였다. 에레디아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타를 터트려 3-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바통을 받은 최민준이 2이닝을 2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6회 문승원이 올라 무사 2루 위기를 버텨냈다.
영의 행진을 거듭하던 KIA는 7회 좌완 김택형을 상대로 추격했다. 1사후 정현창의 사구, 윤도현의 2루타와 김규성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2사1,2루에서 박민의 빗맞은 우전안타로 2-3까지 따라붙었다. SSG는이어진 2사1,3루 역전위기에서 필승조 김민을 올려 추가실점을 막았다. 김민이 8회까지 막고 9회는 이로운이 승리를 지켰다.
일본리그에서 66승을 따낸 선발 쇼타는 아트피칭을 했다. 9명을 타자들 상대로 삼진 4개를 곁들여 무피안타 무사사구 완벽투였다. 143km 직구와 142km 투심,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에 최저 106km짜리 아리랑 커브를 섞는 노련한 완급투구와 제구력을 앞세워 KIA 타자들을 제압했다.
![[OSEN=광주, 민경훈 기자]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각 팀이 12경기씩 치러 총 60경기가 펼쳐진다.KIA 선발 김태형이 1회초를 마친 후 덕아웃으로 들어오며 기뻐하고 있다. 2026.03.13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3/202603131355772048_69b3ac8d54b25.png)
KIA 선발로 나선 김태형도 합격점을 받았다. 김재환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3이닝을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무난하게 첫 피칭을 했다. 최고구속 149km 직구(30개)를 위주로 슬라이더(13개) 체인지업(3개) 커브(1개)를 던졌다. 볼의 힘은 보였으나 실투가 홈런으로 이어졌다.
KIA 루키 김현수는 6회 등판해 안타와 2볼넷을 내주고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최지민이 예전의 압도적인 구위를 과시하며 7회를 막았다. 8회는 베테랑 홍건희가 마운드에 올라 가볍게 삼자범퇴로 제압했다. 9회는 전상현이 2루타를 맞았으나 실점없이 아웃카운트 3개를 삭제했다.
WBC 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제리드 데일은 7회 대타로 나섰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팬들은 박수를 보내며 이름을 연호하는 등 한국전 결정적 실책의 아픔을 달래주었다. 데일은 14일 광주에서 열리는 KT전부터 선발출전해 본격적으로 KBO리그 적응에 나설 예정이다.
![[OSEN=광주, 민경훈 기자]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각 팀이 12경기씩 치러 총 60경기가 펼쳐진다.7회말 선두타자로 KIA 데일이 타석에 서고 있다. 2026.03.13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3/202603131355772048_69b3ac9647363.png)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