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역도 전설' 정금종, 국립스포츠박물관 '기증 릴레이' 동참

스포츠

뉴스1,

2026년 3월 13일, 오후 05:36

패럴림픽 역도 전설 정금종이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에 동참했다. (체육공단 제공)

대한민국 패럴림픽 역도(파워리프팅) 전설 정금종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추진 중인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에 동참했다.

정금종은 1984년 뉴욕 패럴림픽부터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까지 7차례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한 한국 패럴림픽 역도의 상징적 인물이다.

국내 장애인 체육 기반이 열악했던 1980년대부터 국제무대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며 한국 장애인 역도의 위상을 높였다.

정금종은 7점의 패럴림픽 메달을 비롯해 선수 시절의 영광이 담긴 소장품 총 19점을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했다.

체육공단 측은 "해당 유물은 대한민국 장애인 역도의 성장과 함께한 상징적인 자료"라고 평가했다.

자신의 삶을 바꿔준 소중한 기록이자 고마운 기억을 간직한 유물을 기증한 정금종은 "국립스포츠박물관은 단순히 유물을 보관하는 공간이 아니라 선수들의 땀과 시간, 수많은 도전자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나의 도전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를 빛낸 스타들이 동참하고 있는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는 국립스포츠박물관 개관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스포츠박물관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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