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거 아냐?’ 경기 중 PSG 볼보이 밀쳤다…첼시 네투, 결국 UEFA에서 징계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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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13일, 오후 07:35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첼시의 공격수 페드루 네투가 경기 중 볼보이를 밀친 사건으로 징계 위기에 몰렸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2일 네투를 ‘비신사적 행동(unsporting behavior)’ 혐의로 공식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징계가 확정될 경우 최소 1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사건은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발생했다. 첼시는 원정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2-5로 끌려가던 경기 막판 공격을 서두르던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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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투는 볼을 빨리 가져오려다 PSG 볼보이가 공을 바로 건네주지 않자 가슴 부위를 밀쳤고, 이 과정에서 볼보이가 넘어졌다. 현장 중계 카메라에도 그대로 포착되며 논란이 커졌다.

경기 후 네투는 즉각 사과했다. 그는 영국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가 지고 있었고 빨리 공을 가져오고 싶었다. 감정이 올라온 상태에서 살짝 밀었는데 상대를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가 아파하는 것을 보고 바로 미안하다고 말했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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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투는 이후 해당 볼보이에게 직접 사과했고 자신의 경기 유니폼까지 건네며 상황을 수습했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의 징계 절차는 별도로 진행된다. 첼시는 1차전에서 세 골 차 패배를 당해 8강 진출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네투까지 출전정지 징계를 받게 될 경우 런던에서 열릴 2차전은 더욱 험난해질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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