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쇼에 지쳤다' 맨유, 1389억 '김민재 동료' 수비수 영입 추진 "공격에 새 차원 더할 자원"

스포츠

OSEN,

2026년 3월 13일, 오후 07:57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고질적인 레프트백 잔혹사를 끊어내기 위해 캐나타 축구 스타를 눈여겨 보고 있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붐'을 인용, 맨유가 올여름 캐나다 국가대표 레프트백 알폰소 데이비스(26, 바이에른 뮌헨)를 영입하기 위해 7000만 파운드(약 1389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민재(30) 동료 데이비스는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한 명으로 인정 받고 있다. 폭발적인 오버래핑 능력을 바탕으로 바이에른 뮌헨 통산 239경기 14골 37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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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맨유는 데이비스가 전성기 나이로 접어든 만큼 향후 5년 이상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리버풀, 아스날과의 영입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맨유는 데이비스를 통해 측면 수비 수준을 단숨에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맨유가 거액을 투입해 데이비스를 영입하려는 이유는 기존 자원들에 대한 아쉬움 때문이다. '유리몸' 루크 쇼(31)는 좀처럼 건강한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거의 쉬지 않고 부상과 재활을 번갈아하고 있다.

파트리크 도르구(22), 타이럴 말라시아(27) 등이 있지만 역시 부상이다. 디오구 달롯(27), 누사이르 마즈라위(29) 등은 원래 오른쪽이 주 포지션이다. 유망주 해리 애머스(19, 노리치 시티)는 임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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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데이비스가 맨유 공격에 새로운 차원을 더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야 하는 당위성을 납득시키기가 쉽지 않다. 2030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된 만큼 선수와 합의가 우선이란 뜻이다. 

단 프리미어리그 이적이 데이비스에게 흥미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매체는 보고 있다.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만큼 최고 리그에서도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그런데 데이비스는 지난 12일 6-1로 대승을 거둔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물러났다. 캐나다 대표팀은 데이비스가 3월 A매치 기간에 합류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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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맨유는 카스텔로 뤼케바(24, 라이프치히)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뤼케바가 센터백이지만 왼발을 쓴다는 점에서 레프트백도 기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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