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정규리그 1위 확정! 모마·강소휘 42점 폭발…김종민 감독 통합우승 노린다!

스포츠

OSEN,

2026년 3월 13일, 오후 09:29

[OSEN=삼산월드체(인천), 박준형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8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이 우승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3.13 / soul1014@osen.co.kr

[OSEN=홍지수 기자]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8시즌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며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도로공사는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6라운드 흥국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7-25, 25-17) 승리를 거뒀다.

이날 도로공사는 ‘쌍포’가 맹활약했다. 외국인 공격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24점, 강소휘가 18점을 터뜨리며 무려 42점을 합작했다. 여기에 중앙의 김세빈이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흥국생명은 정윤주 13점,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 11점,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 9점에 그치며 화력이 부족했다.

이날 승리로 도로공사는 24승 11패(승점 69)를 기록,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2위 현대건설(22승 13패·승점 65)이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더라도 도로공사의 승점에는 미치지 못한다.

도로공사의 정규리그 1위는 2017-2018시즌 이후 8시즌 만이다. 당시 김종민 감독은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우승하며 구단에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안겼다.

도로공사는 이후 2022-2023시즌에도 역사적인 우승을 경험했다. 당시 정규리그 3위로 포스트시즌에 올라 챔피언결정전에서 리버스 스윕을 완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 도로공사는 김종민 감독 체제 세 번째 우승, 그리고 두 번째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OSEN=삼산월드체(인천), 박준형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8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경기종료 후 한국도로공사 강소휘가 김종민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3.13 / soul1014@osen.co.kr

반면 흥국생명은 정규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가운데 19승 17패(승점 57)로 3위를 확정하지 못했다. 4위 GS칼텍스(승점 54)가 2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상황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있다.

GS칼텍스가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흥국생명은 4위로 떨어져 준플레이오프 원정 단판 승부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삼성화재가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6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2-25 25-19 25-23 25-20) 승리를 거뒀다.

삼성화재가 승리함에 따라 정규리그 1위는 대한항공으로 확정됐다. 대한항공이 69점으로 1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현대캐피탈이 69점으로 3점 뒤진다. 승수에서 2승 밀리기 때문에 남은 한 경기에서 승리해도 대한항공이 더 높은 순위를 지킬 수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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