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천하의 손흥민, 미국무대 5경기 연속 노 골…왜 득점침묵이 길어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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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14일, 오전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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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LAFC 손흥민(34)의 최근 골 가뭄이 길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MLS 10경기서 무려 9골을 터트리며 대활약했다. 하지만 올 시즌 손흥민은 지난 5경기 연속 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팬들의 답답함이 커지고 있다. 손흥민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다.

LAFC는 11일(한국시간)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LD 알라후엘렌세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1분 드니 부앙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 전개에 기여했지만, 자신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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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흥민을 상대로 한 팀들은 수비 라인을 깊게 내리고, 신체적 접촉과 거친 몸싸움까지 동원해 그의 활동 반경을 제한하고 있다. 그 결과 손흥민이 공을 자유롭게 잡고 슛까지 이어가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LAFC는 총 슈팅 31회, 유효슈팅 13회를 기록하며 경기 지배권을 쥐었지만, 상대 골키퍼를 뚫는 결정력은 부족했다. 손흥민이 만든 기회도 결국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로이터통신은 “손흥민의 판단력과 연결 능력은 돋보였다. 단순한 패스가 아닌 공격 전환의 촉매 역할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공격 전개에서 팀을 조율하며 도움 기록을 쌓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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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MLS에서 여전히 공격의 중심이자 핵심 연결고리로 활약하고 있다. 다만 연속 무득점은 상대의 집중 견제와 팀 내 결정력 부족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팬들의 기대와 달리 골 침묵이 이어지고 있지만 큰 문제는 아니다. 손흥민의 첫 골은 곧 터질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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