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관왕 슈퍼 에이스가 볼넷 4개나? 그래도 폰세는 무너지지 않았다…2G 무실점→ERA 1.13

스포츠

OSEN,

2026년 3월 14일, 오전 03:31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지난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했던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경기 연속 무실점 쾌투를 뽐냈다. 

폰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 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2피안타 4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앨런 로든을 2루 직선타로 유도한 폰세는 브룩스 리의 볼넷에 이어 맷 윌너의 안타와 우익수 실책으로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에릭 와가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운 데 이어 제임스 아웃맨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가 됐다. 결국 마이클 플래스메이어와 교체됐다. 마이클 플래스메이어는 라이언 크라이들러를 내야 땅볼 처리하며 이닝 마무리.

토론토는 1회 조지 스프링어의 볼넷에 이어 돌튼 바쇼의 우월 투런 아치로 2점을 먼저 얻었다. 시범경기 특별 규정에 따라 2회 다시 마운드에 오른 폰세는 첫 타자 트리스탄 그레이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지오 우르셀라를 병살타로 유도하며 2사 주자 없는 상황이 됐다. 알렉스 잭슨에게 또 볼넷을 허용한 폰세. 앨런 로든을 루킹 삼진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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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는 3회 브룩스 리를 1루 땅볼로 잡아낸 뒤 맷 윌너에게 2루타를 얻어 맞았다. 토론토 벤치는 폰세 대신 스펜서 마일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제임스 아웃맨(삼진)과 라이언 크라이들러(우익수 뜬공)를 꽁꽁 묶으며 1사 2루 위기를 잠재웠다. 폰세의 평균자책점은 1.13으로 하락했다.

한편 폰세는 지난해 한화 소속으로 29경기에 등판해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의 눈부신 성적을 올렸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부문 1위에 등극한 폰세는 정규 시즌 MVP는 물론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품에 안았다.

한화의 슈퍼 에이스로 활약한 폰세는 지난해 12월 토론토와 3년 총액 3000만 달러(약 449억 원)에 계약했다. 2020년부터 2년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면서 20경기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에 그친 폰세는 시범경기에서 쾌투를 뽐내며 선발 로테이션 경쟁 진입에 좋은 흐름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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