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우 코스타 제주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개막 후 2연패에 빠진 제주(승점 1)는 9위에 머물렀다. 제주와 올 시즌 지휘봉을 잡은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첫 승도 또다시 미뤄졌다.
경기 후 세르지우 감독은 “전후반 모두 아주 균형적인 경기였다”며 “총 4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가 있었는데 하나만 살렸다. 효과적이지 못하면 안 좋은 결과가 나온다. 준비한 대로 결과가 나온 거 같다”고 돌아봤다.
이날 제주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43분 최병욱의 동점 골이 나왔으나 후반 추가시간 실점했다. 지난 라운드 FC안양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동점을 만들고도 재차 실점하며 패한 결과와 비슷했다.
세르지우 감독은 “잘 반응해서 동점 골 넣었는데 결승 골을 내줬다. 집중력이 더 필요하다”며 “승점 0점보다는 1점을 챙기는 게 좋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를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데뷔전을 치른 기티스에 대해서는 “경기력은 좋았다. 서울이 첫 번째 압박을 올 때 더 직선적인 경기를 하면서 기티스가 공중볼을 따줬다”며 “크로스 상황에 이은 페널티박스 안 경합 상황이 더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 후 정조국 코치가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경고받은 장면에 대해서는 “추가시간으로 6분이 주어졌는데 그사이 경기가 많이 멈췄다. 하지만 30초가량만 더 준 뒤 끝났다”며 “정 코치가 맞는 말을 했다. 경고받은 건 이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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