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소노, 삼성 6연패 몰아넣고 창단 최다 7연승

스포츠

뉴스1,

2026년 3월 15일, 오후 07:34

고양 소노의 7연승을 이끈 이정현. (KBL 제공)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최하위 서울 삼성을 꺾고 팀 창단 최다 7연승을 질주했다.

소노는 15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LG전자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에 98-75로 이겼다.

지난달 14일 울산 현대모비스전부터 내리 7경기에서 승리한 소노는 24승23패를 기록, 이날 현대모비스에 패한 부산 KCC와 공동 5위에 올랐다.

7위 수원 KT(22승24패)와 격차도 1.5경기로 벌리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반면 삼성은 6연패 수렁에 빠지며 5시즌 연속 최하위 위기에 처했다. 7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9위 대구 한국가스공사(14승32패)와 1.5경기 차 뒤져있다.

소노는 네이던 나이트가 26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이정현도 3점 슛 4개 포함 18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케빈 켐바오는 15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루키 강지훈도 13점으로 지원했다.

1쿼터부터 소노는 힘을 냈다. 삼성의 공격을 13점으로 26점을 넣으며 크게 앞서갔다.

소노는 2쿼터에서 삼성의 반격에 고전, 51-43으로 쫓겼으나 3쿼터에서 31점을 몰아넣으며 24점 차까지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창원 LG의 아셈 마레이(오른쪽)와 유기상. (KBL 제공)

선두 창원 LG는 원주 DB 프로미아레나에서 펼쳐진 원정 경기에서 원주 DB를 77-69로 제압했다.

시즌 33승(15패)째를 거둔 LG는 2위 안양 정관장(30승16패)을 2경기 차로 따돌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LG는 4쿼터 초반 정효근에게 3점 슛을 허용, 62-59로 쫓겼으나 아셈 마레이를 앞세워 점수를 차곡차곡 쌓으며 격차를 벌렸다.

마레이는 70-65로 앞선 상황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뒤 2점을 보탰고, 뒤이어 자유투 한 개와 플로터 득점을 성공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마레이는 28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로 펄펄 날았다. 각각 19점, 15점을 올린 칼 타마요와 유기상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울산 현대모비스의 서명진. (KBL 제공)

현대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KCC에 77-84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현대모비스는 17승30패로 8위를 유지했고, KCC는 2연패를 당했다.

서명진이 3점 슛 4개 포함 20점을 넣고 어시스트 8개를 뿌렸다. 레이션 해먼즈도 20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2블록으로 맹활약했다.

KCC에선 허훈이 17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에 빛바랬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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