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오관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히샬리송의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를 면하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리버풀은 알리송 베케르, 앤디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스, 제레미 프림퐁,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코디 각포, 도미닉 소보슬라이, 리오 은구모하, 플로리안 비르츠가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라두 드라구신, 케빈 단소, 제드 스펜스, 소우자, 파페 사르, 아치 그레이, 페드로 포로, 마티스 텔, 히샬리송, 도미닉 솔랑키가 나섰다.
토트넘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2분 중앙 지역에서 소우자가 강력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알리송의 선방에 막혔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리버풀이었다. 전반 18분 소보슬라이가 직접 프리킥으로 비카리오 골키퍼를 뚫어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이 공세를 강화했다. 전반 36분 맥알리스터의 패스를 받은 각포가 중거리슛으로 연결했지만 비카리오를 넘지 못했다.
토트넘도 추격을 시도했다. 전반 45분 텔의 크로스에 히샬리송이 머리를 갖다 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 텔의 코너킥을 다시 한번 히샬리송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알리송이 선방으로 저지했다. 전반전은 리버풀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초반에도 토트넘의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10분 비카리오의 골킥이 히샬리송에게 향했고, 반 다이크의 방해를 받으면서 마무리를 시도했지만 다시 한번 알리송에게 막혔다.
리버풀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28분 각포의 긴 패스를 드라구신이 정확히 처리하지 못했고, 흐른 공을 살라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45분 비카리오의 골킥을 교체 투입된 랑달 콜로무아니가 히샬리송에게 연결했고, 이를 정교한 마무리로 동점을 완성했다.
리버풀이 경기 막판 반격을 노렸다. 후반 51분 역습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페데리코 키에사의 패스를 받은 에키티케가 터닝슛을 시도했지만 드라구신의 수비에 막혔다.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이날 경기로 토트넘은 이고르 투도르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승점을 획득하며 7승 9무 14패(승점 30), 리그 16위를 유지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사진=연합뉴스/AFP,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