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석우 기자]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로드리게스가, 방문팀 LG는 임찬규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박정민이 5-3으로 승리한 후 김민성으로부터 볼을 받고 있다. 2026.03.14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6/202603161547779490_69b7a9eaaad93.jpg)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시범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17안타를 폭발시키며 키움 마운드를 완벽하게 두들겼다.
롯데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2-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시범경기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4승 1무를 기록했다. 키움은 시범경기 1승4패에 머물렀다.
키움은 트렌턴 브룩스(좌익수) 안치홍(지명타자) 이주형(중견수) 최주환(1루수) 박찬혁(우익수) 서건창(3루수) 어준서(유격수) 김건희(포수) 박한결(2루수)이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네이선 와일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한태양(2루수) 레이예스(좌익수) 윤동희(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손호엉(3루수) 유강남(포수) 김민성(1루수) 전민재(유격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나균안이었다.![[OSEN=가오슝(대만), 이석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와일스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6/202603161547779490_69b7a9eb6de46.jpg)
키움이 1회 간단하게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브룩스가 우중간 담장 상단을 직격하는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안치홍이 삼진을 당했지만 폭투가 나오면서 1사 3루가 됐고 이주형의 2루수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하지만 롯데가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1회말 선두타자 황성빈의 좌전안타로 기회를 만든 뒤, 한태양이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1-1 동점에 성공했다. 레이예스가 삼진, 윤동희의 투수 땅볼로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전준우의 중전 적시타로 2-1이 됐다. 손호영 유강남의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에서는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키움은 2회초 박찬혁의 좌전안타, 어준서의 우전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김건희의 2루수 뜬공, 박한결의 삼진으로 기회가 무산됐다.![[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한태양/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6/202603161547779490_69b7a9ebc9c7d.jpg)
롯데는 대신 2회말 2사 후 한태양의 볼넷으로 만든 기회에서 레이예스가 좌선상에 뚝 떨어지는 행운의 적시 2루타를 때려내 3-1로 달아났다.
4회말에는 김민성이 키움 선발 와일스의 138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4-1이 됐다.
롯데는 6회말,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굳혔다. 선두타자 박재엽의 2루타와 김민성의 2루수 내야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만들었고 김한홀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계속된 1사 1,3루에서 김한홀의 2루 도루 때 악송구가 나오면서 3루 주자가 공짜로 홈을 밟았다. 6-1이 됐고 한태양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1사 1,3루 기회가 이어졌고 이번에는 조세진의 우전 적시타로 1점, 장두성의 좌중간 적시타로 1점, 손호영의 우전 적시타로 1점 등 3점을 더 뽑아내 9-1을 만들었다.
7회말에는 1사 후 노진혁이 우익수 방면 3루타를 때려내며 기회를 만들었고 김한홀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0-1로 격차를 더 벌렸고 이호준의 좌전안타, 조세진의 2루타로 만든 2사 2,3루에서 장두성의 2타점 2루타까지 터지며 12-1을 만들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5이닝 72구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실점 역투를 펼쳤다. 박준우 이준서 김기준 등 후속 불펜 투수들도 모두 무실점 피칭을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타선은 장단 16안타를 터뜨렸다. 김민성이 솔로포 포함 3타수 2안타로 개막전 1루수를 향해 나아갔다. 장두성이 2타수 2안타 3타점, 조세진 2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한태양 2타수 1안타 2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키움은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가 3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조세진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6/202603161547779490_69b7a9ec84c9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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