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권수연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시범경기 5경기 연속 무패로 질주하고 있다.
롯데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에서 12-1 대승을 거뒀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롯데의 시범경기 성적은 4승1무, 13일 KT위즈와 6-6 무승부를 기록한 외 나머지는 모두 승리다.
롯데 선발 투수 나균안은 5이닝을 소화하며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선취점은 1회초 키움이 따냈지만 마지막 득점이 되어버렸다. 브룩스가 우중간 2루타를 때리며 출발했고 이주형 타석에 나균안 폭투로 점수를 먼저 얻었다.
롯데는 곧바로 2점을 반격했다. 황성빈이 상대 선발 네이선 와일스를 상대로 좌전 안타 출루한 후 한태양 2루타, 전준우 적시타로 순식간에 흐름을 뒤집었다.
롯데는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태양의 볼넷 출루 후 빅터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점수를 더했다. 3회는 양 쪽 득점없이 물러난 후 4회말 롯데가 한 점을 더 추가하며 4-1로 달아났다.
롯데는 6회말에 5점을 쓸어담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박재엽 2루타에 김민성 내야 안타를 더해 무사 2, 3루를 그렸다. 이후 김한홀이 바뀐 투수 원종현을 상대로 적시타를 만들어 박재엽을 홈으로 불렀다. 이후 한태양이 볼넷 출루, 조세진-장두성에 이어 손호영 역시 2루 주자를 부르는 적시타를 터뜨리며 점수를 3점 더 추가했다.
7회말에도 롯데 타선은 불을 뿜었다. 1사 후 노진혁이 3루타를 터뜨리고 김한홀 희생플라이로 득점을 보탰다. 이호준 안타에 이어 조세진 2루타, 장두성 적시타로 또 2점을 쓸어담았다. 손성빈이 삼진으로 잡혔지만 이미 승세에 쐐기가 박혔다.
나균안의 뒤를 이어 불펜에서도 박준우 1이닝 무실점, 이준서 1이닝 무실점, 김기준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활약하며 추가 실점 없이 뒤를 잘 지켰다.
롯데 타선은 이 날 17안타(1홈런) 12득점을 기록했다. 김민성이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했고 장두성 2타수 2안타 3타점 1도루 등을 기록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