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시범경기 KIA 4-3 제압…구창모 4⅔이닝 무실점

스포츠

뉴스1,

2026년 3월 16일, 오후 07:54

NC 다이노스 투수 구창모. 2025.10.6 © 뉴스1 공정식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시범경기에서 구창모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제압했다.

NC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KIA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LG 트윈스, KIA와 나란히 2승1무2패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공동 4위에 자리했다.

NC 선발 투수 구창모는 4⅔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봉쇄했다. 69구 중 스트라이크가 43개로, 공격적인 투구가 인상적이었다.

NC는 0-0으로 맞선 5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4점을 획득했다.

김휘집이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서호철의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대타 오장한이 1타점 2루타를 쳐서 0의 균형을 깼고, 이어 최정원이 2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무사 3루에서 신재인이 범타로 물러났으나 권희동이 우익수 파울 희생플라이를 쳐서 4-0으로 벌렸다.

KIA도 6회초 반격에 나섰다. 김호령과 해럴드 카스트로가 연속 안타로 출루했고 무사 2, 3루에서 NC 포수 이희성의 포일 때 한 점을 만회했다.

나성범이 볼넷을 골라내 무사 1, 3루가 됐고 김선빈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박정우가 홈에 들어왔다.

7회초에는 선두타자 한준수가 정구범의 슬라이더를 통타, 우월 솔로포를 터뜨려 1점 차로 좁혔다.

그러나 NC 마운드는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8회초 등판한 임지민이 주효상, 오선우, 윤도현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KIA의 추격 흐름을 차단했다.

9회초 마운드를 밟은 류진욱도 공 13개로 삼자범퇴 처리, 승리를 지켜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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