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정관장전 6연패 탈출…라건아 통산 1만2000점 '-6'

스포츠

뉴스1,

2026년 3월 16일, 오후 09:07

한국가스공사 라건아가 16일 열린 2025-26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전에서 20점을 기록하며 팀의 80-68 승리를 이끌었다. (KBL 제공)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갈 길 바쁜 안양 정관장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한국가스공사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LG전자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정관장에 80-68로 이겼다.

정관장 상대 6연패 사슬을 끊은 9위 한국가스공사는 15승32패를 기록, 최하위 서울 삼성(13승34패)을 2경기 차로 따돌렸다.

4연승에 실패한 정관장은 30승17패로 서울 SK에 공동 2위를 허용했다. 아울러 선두 창원 LG(33승15패)와 2.5경기 차로 벌어졌다.

라건아는 20점을 올리며 역대 두 번째 통산 1만2000점까지 6점만 남겨뒀다. 이 부문 1위는 1만3231점을 올린 '국보급 센터' 서장훈(은퇴)이다.

샘조세프 벨란겔은 3점 슛 5개를 꽂아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3점을 기록했고, 어시스트 8개를 뿌렸다. '루키' 김민규도 3점 슛 3개 포함 11점 8리바운드로 존재감을 보였다.

정관장에서는 조니 오브라이언트(17점 8리바운드)과 변준형(14점), 한승희(13점 9리바운드)가 분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한국가스공사 신인 김민규가 16일 열린 2025-26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전에서 11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KBL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62-59로 근소하게 앞선 채 돌입한 4쿼터에서 정관장의 공격을 9점으로 묶어 승리를 챙겼다.

김민규가 4쿼터 초반 3점 슛 두 개를 터뜨렸고, 베니 보트라이트도 공격에 힘을 보태며 73-59로 달아났다.

정관장이 추격하자, 한국가스공사는 라건아와 벨란겔이 득점을 올리며 한숨을 돌렸다. 종료 40초 전에는 벨란겔이 3점 슛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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