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서정환 기자] 한국여자축구는 무려 10년간 일본을 이기지 못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6시 호주 시드니 아코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AFC 여자아시안컵 4강전에서 숙적 일본을 상대한다.
한국은 조별리그와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상대는 아시아 최강 일본이다. 특히 한국은 최근 10년간 일본과 맞대결에서 단 한 번도 못 이겼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객관적으로 한국 전력이 일본에 뒤처진다. 일본은 2회 연속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특히 한국은 최근 10년간 일본을 단 한 번도 못 이긴 징크스가 있다. 최근 10년간 한국은 일본과 붙어 4무 5패로 승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일본언론의 지적처럼 통산전적에서 한국이 일본에 4승12무19패로 절대적으로 밀린다. 최근 9경기서 4무5패로 한국이 절대 열세다. 한국이 마지막으로 승리를 거둔 것은 2015년 중국 우한에서 열린 E-1 챔피언십(동아시아컵)이었다. 당시 조소현의 골로 한국이 이겼다.
최근 선배 조소현은 비즈니스석 논란과 명품논란으로 후배들에게 오히려 부담을 가중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승승장구하며 준결승까지 왔다. 이제 후배들이 일본을 상대로 결승진출을 노린다. 한국이 일본을 이기면 무려 11년 만의 승리다.

신상우 감독은 "우리 목표는 단순히 월드컵 출전권 확보가 아니다. 일본은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이며, 선수들과 함께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