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공항, 조은정 기자]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마이애미에서 귀국했다.한국은 C조 조별리그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 상대로 2승 2패(조 2위)를 거두며 2009년 이후 17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도미니카공화국과의 8강전에서 0-10 7회 콜드게임 끝내기 패배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야구 대표팀 노시환(오른쪽)이 구자욱과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2026.03.16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7/202603170639775232_69b8798873afd.jpg)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캡틴’ 구자욱(외야수)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정을 마치고 지난 16일 귀국했다.
한국은 17년 만에 WBC 8강에 진출했지만 지난 14일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8강전에서 0-10,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하며 위대한 도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구자욱은 귀국 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온즈TV’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전세기를 타고 편하게 왔다. 출발이 지연됐고 경유를 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려 조금 피곤하다”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 9일 호주를 상대로 ‘5점 차 이상 승리, 2실점 이내’라는 까다로운 경우의 수를 충족하며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7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잠수함 고영표, 일본은 좌완 기쿠치 유세이를 선발로 내세웠다. WBC에서 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이후 3개 대회(2013년, 2017년, 2023년)에서 연달아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8강 토너먼트 복귀를 목표로 대회에 임하고 있다. 지난 5일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는 11-4로 대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했다. 5회말 수비를 마치고 박해민, 구자욱, 소형준이 동료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6.03.07 /spj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7/202603170639775232_69b8798904a9f.jpg)
구자욱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손에 땀이 저녁까지 마르지 않을 정도로 정말 긴장했다. 덕아웃에서 초조하게 응원하며 경기를 지켜봤는데 8강 진출이 확정된 뒤 선수들끼리 ‘해냈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어린 선수들이었지만 기량이 정말 좋았다. 분위기를 더 재미있게 끌고 갈 수 있었고 위에 선배들도 많아 서로 잘 조화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대표팀 선수들의 확고한 목표 의식에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 구자욱은 “정말 자신 있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 나이에도 저렇게 거침없이 플레이할 수 있구나’라고 느꼈다. 많은 걸 배웠고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OSEN=오사카(일본), 손용호 기자]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연습 경기 한국 야구 대표팀과 오릭스 버팔로스의 경기가 열렸다.우리 대표팀은 연습 경기 2차전을 치른 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와 WBC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한다.한국 셰이 위트컴, 구자욱이 어깨동무를 하고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2026.03.03 /spj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7/202603170639775232_69b879899ad5d.jpg)
구자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미국 스토리’를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그냥 미국이 처음이라 그랬다. 처음 가봤는데 너무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기간이 짧아 아쉬웠는데 한 번 더 방문해보고 싶다”고 웃었다.
구자욱이 대표팀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동안 주장 역할은 내야수 이재현이 맡았다.
그는 “이재현은 우리 팀 주전 유격수이기 때문에 이런 자리를 한 번 경험해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주장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어려운지 느껴보라고 했는데 잘하고 있더라. 앞으로 삼성을 이끌 선수로서 미리 체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자욱은 오는 1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6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5회말 출루한 대표팀 구자욱과 삼성 1루수 디아즈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2.26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7/202603170639775232_69b8798a1a7b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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